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정환 옮김 / 청어람미디어
내맘대로 별점 : ★★★★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라는 이 충격적인(?) 제목의 책은 저자가 말하는 지적 망국론 과 현대 교양론에 대한 이야기 이다. 우선 현재 교육현실에서 점점 지식수준이 저하되는 문제점과 그 원인을 지적하고 그 후에 현대인이 갖추어야 하는 교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있다. 처음에 우선 도쿄대생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도표등을 보여준다. 뉴턴역학도 모르는 기계공학도나, 생물도 안하는 의대생이나 도쿄대생의 지적 수준에 의심이 가게하는 설문조사 결과등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못지않게 심각한 학력 저하 현상이다. 그리고 그 원인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뭐 대학이 많아 지면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입학을 쉽게 했다든가 그런 이야기 들이다.
사실 저 앞부분은 나에게 충격과 아~ 그랬구나 하는 깨달음을 알려줬을뿐 사실 별내용은 없다. 내가 관심있게 보고싶은 내용은 뒷부분의 교양론 이야기다. 요즘 사람들은 "교양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고, 그렇게 보이고 싶어한다. 어쩌면 그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일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저자가 말하는 교양이란 지식의 획득을 순조럽게 만들며 새로운 모든 조건에 적응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은 첫째, '논리를 세우는 능력'. 그 계열로는 '잘못된 논리를 간파하는 능력' 과 '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 을 말한다. 둘째로 '계획을 세우는 능력' , ' 계획을 수행하는 능력',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조직하는 능력'이고 그걸 위해 '팀을 구성하는 능력' , ' 팀을 움직이는 능력' 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세번째로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 ' 정보를 평가하는 능력', '정보를 이용하고 응용하는 능력' 을 말하고있다. 현대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 제너럴 리스트' 에 대한 이야기에 대하여 감명을 받았다. 제너럴리스트는 모든 지식을 두루 가지고 있는 사람. 왠지 그 이야기를 듣고나니까 나의 지금 지식에 반성을 하게되었으며 '제너럴' 한 '스페셜 리스트'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되었다. 그리고 현재 대학 교양 교육에 나름대로 불평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내가 좋아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이 책은 나에게 현재 교육을 돌아보게 해 주었으며, 일본의 교육현실을 바라보면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비교해 보는 기회를 주었다. 뿐만아니라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밑줄 긋기 ------------------------------------------------------------------------------------
P 45
한때, 지금이야말로 스페셜리스트의 시대라고 하여 모두 스페셜리스트를 동경하면서 '제너럴리스트는 모든 분야에 사용할 수는 있어도 큰 도움은 되지 않는 대중적인 지적 노동자를 가르키는말' 이라는 견해가 유행처럼 번졌다. 하지만 그것은 낮은 수준의 제너럴 리스트 를 가리키는 표현일 뿐이다. 스페셜리스트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제너럴리스트도 존재하며, 사회의 모든 시스템은 결국 제너럴리스트가 움직이는 것이다.
P 128
"일본 대학생은 교실 좌석에 배열되어 있는 '찻잔' 같은 존재이다. 교사는 '주전자'를 이용하여 계속해서 지식을 '찻잔'에 따르는 데, 그 '찻잔'의 용량따위는 완전히 무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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