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중에 왠 포스팅이냐고 물으신다면, 잠이 안와서요... 라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ㅠ.ㅠ 시차적응은 핑계인것 같고,(벌써 일주일이 다되가니까요,,) 아마 맘속의 폐인 기질이 다시 살아난듯~ 아~~

아무튼 오늘은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가 설악산을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매년 가고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두 분이 설악산에 가신다는 소식에 "사진찍어 드릴꼐요 +_+" 라는 착한 딸의 모드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진심은 맛있는게 먹고싶었던 것이지만요.ㅋ 여튼 날씨도 너무 좋고 해서, 산도 바다도 너무 이쁜 하루였답니다.



▲ 대포항의 모습입니다. 이번 여름에 바다 못 봐서 슬펐는데, 소원성취 하고 왔어요~



▲ 계곡이죠. 비가 온 후라 물도 적당히 있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좋았어요~



▲ 케이블카도 탔습니다! 사실 한번쯤 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탔는데,
오늘은 평일이고 휴가철도 지나서 그런지 한산해서 탈 수 있었어요.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있는 산도, 계곡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케이블카 안에 갇혀버린 잠자리 한마리가 엄마 손등에 앉더군요. 계속 유리에 부딪치고 못 나가는 것 같아서 불쌍해서 나중에 데리고 내리려고 했는데, 옆에 있던 초등학교 남학생에 의해 정상에 도착하기 전 명을 다하고 말았어요..ㅠ.ㅠ



▲ 케이블카로 올라간 권금성에서 바라본 속초의 모습입니다. 멀리 속초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보이지 않아요.
바다가 하늘같고, 하늘이 바다같고...




▲ 매년 올라가는 비선대, 올해도 또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번 봄에도 총엠티 ??문에 설악산 갔었어요.
올해는 두번?.. 정말 매년 설악산에 가고 있습니다.




▲ 내려오다 만난 다람쥐들. 한 녀석은 먹느냐고 가까이 다가가도 가만히 있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다람쥐 집~ 귀여워요 ^^


막국수도 먹고, 감자전도 먹고, 순두부도 먹고, 오징어 순대랑 새우튀김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너무 배가 고파서 보자마자 먹어버려서...-_-;

짧은 강원도 나들이였지만,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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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pella★ 트랙백 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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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yoyun.egloos.com BlogIcon 요연 2005/08/24 08:04

    호오- 착한딸의 역할을 이렇게 완수하시고!
    외동딸이신가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중국가셔서 (여행) 지금 중국에 계세요. 나쁜딸인 저는..; 찍사는 못되어드리고 (하지만 나도 찍사라도 따라가고 싶었다구!) 선물을 부탁했지요. 하하; 꼭 사오셔야할텐데. 제가 중국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기념품같은거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등산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힘들진 않으셨는지?
    곧 가을이 오고 단풍들면 설악산, 너무 이쁠것 같아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nanankai.egloos.com BlogIcon 다찌냥 2005/08/24 10:00

    다람쥐가 너무 귀엽네요.
    설악산은 2년전에 간게 마지막이었는데 다시 가고싶네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apella.egloos.com BlogIcon Capella 2005/08/24 12:20

    + 요연 님 - 아니요 동생이 있는데 고3이라 집에서 공부했어요. 오~ 중국여행. 멋져요 +_+ 저는 등산하는거 좋아해서 좋았어요. 가을의 설악산도, 눈내리는 설악산도 다 좋은데 가을과 겨울은 가기 힘들더라구요. 늘 여름 아니면 봄에 가게 된다는..

    + 다찌냥 님- 실제로 보면 어찌나 더 귀엽던지 ~ 기회가 된다면 설악산에 또 가보세요. 정말 아! 이런게 명산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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