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Tram)을 아시나요. 트램은 노면전차를 말합니다. 유럽의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죠. 우리 나라엔 없는 교통 수단 이라 그런지 처음엔 정말 신기했어요. 버스도 아닌것이 기차도 아닌것이... 빠르기도 배우 빠르고, 미끄러지듯이 가니까 안정감도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 애들끼리 모여서 "한국에도 트램 있었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아냐 그럼 도로사정 더 복잡해질껄.." 이라면서 아쉬운 마음을 감추곤 했죠. 서울에 와서 서울 지하철을 타면서 느낀 생각이 " 아, 트램 타고 싶다." 였습니다. 그 미끄러 지~듯 가는 감촉 하며, 안정적인 승차감 그리고 " Next Haltstadt HauptBahnhof Norst." 라고 말하던 안내방송이 다시 듣고싶어졌어요. 차창밖으로 보이는 거리를 보는 것도 좋았고, 몇 분 남았다는 전광판을 보면서 오래된 건물의 계단에 앉아 오손 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가끔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에게 Sued Korea 에서 왔다고 이야기 하는것도 재미있었어요. 아~ 그리워요.
사진에는 없는테 트램의 문 여는 법이 매우 특이합니다. 동그란 버튼을 손으로 눌러야 하거든요. 처음에는 자동에 너무 익숙 해져서 몰랐어요. 못 내릴뻔 했답니다. 못탈뻔 하기도 하고요. 나중에는 재미가 붙여서 사람들이 많아도 맨앞에서 서서 그것을 누르고 탔지요 하핫! 한국에 와서 들은 얘긴데 다른 친구도 유럽에 갔다가 트램 타는 법을 몰라서 국제 미아가 될뻔 했다고 하더군요. 나만 어려운게 아니었어요!
': 화살표 > : 유럽 (20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라~ (17) | 2005/09/05 |
|---|---|
| Kebab을 먹어요! (12) | 2005/09/04 |
| 트램을 아시나요? (12) | 2005/09/04 |
| 잃어버린 성을 찾아서.. (2) | 2005/09/01 |
| 뮌헨_BMW 박물관 (0) | 2005/08/31 |
| 뮌헨_올림픽 공원 (4) | 2005/08/29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리 알고 가야겠네요.
안 그러면 정말 미아가 될지 모르잖아요^^
트램이라.. 제가 못타본 탈것중에 하나군요!
2층버스도 타보고, 굴절버스도 타봤는데..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서 우와 신기하다- 타고싶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발걸음은 안떨어지더라고요
ps>스위스의 수도는 제네바가 아니라 베른인거.. 아시죠?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 다찌냥 님 - 네, 사실 안내판이 써있긴했는데 독일말이라 못알아봤어요; 모든지 주의를 가지고 살펴봐야해요.
+ 귀차니스트Andy 님 - 트램 정말 좋아요! 그 미끄러지는듯한 느낌! 2층버스는 못타봤어요 타보고싶었는데....
베른인거 알아요. 사실 이번여행에서 처음알았어요. 그리고 제네바도 제네바라고 발음 안하고 쥬네브 라고 하더군요. 아마 그 지역이 불어권이라 그런가봐요. 그래서 제네바랑 쥬네브랑 다른도시인줄 알았다니까요;;;
한 번 타보고 싶네요.
와...우리나라랑 차원이 다르군요. ><
저도 체코와 오스트리아서 트램을 탔었지요.
괜시리 영화의 주인공이 된것 같기도 하고..
아아- 낭만적이어라~~
다음에 저도 트램사진 관련글로 올릴께요!
+ 렐샤 님 - 혹시 보실 기회가 있다시면 꼭 타보세요!
+ 마키노유이 님 - 아무래도 땅이 넓고 하니까 저런 교통수단이 발달한거 같아요. 우리나라 에도 옛날에 있었던 전차도 트램으로 분류된다고 하더군요. 시내 정체등으로 사라졌지만 말이지요
+ ming 님 - 영화의 주인공이라, 네 낭만적이기도 했어요. 또 하나 마음에 들던것은 자전거를 들여놓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었지요 ^_^ 기대하고 있을께요 트램에 관한글..
아..시내 정체였군요.
이론...
정말 멋졌는데 =ㅅ=?!!!
+ 마키노유이 님 - 네 아무래도 트램은 천천히 가니까 같은 도로에서 달리면 다른 차들이 제속도를 내기 어려우니까 뭐 그런거죠 아쉬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