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늘. 나는 한국을 떠났다. 나보다 커다란 가방과 싸우며, 유럽에 대한 기대감과 1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에 대한 두려움이 교차하며 한국을 떠났다. 한달 동안 같이 지내게될 사람들과의 첫 만남, 어색하기만 한 시간들. 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한국에 놓고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미안함을 안은 채 비행기에 탔다. 그리고 영화보고, 밥먹고, 자고, 수다떨고 이 일상에 지쳐갈때쯤 프랑크프루트 공항에 도착했다.
아, 여기가 독일이구나 라고 느껴보지도 못한채, 우리는 다시 환승을 해야 했고, 이거 나는거 맞아? 라고 느껴질 만큼 작은 비행기를 타고 이해할 수 없는 독일어 기내 방송을 들은 채 다시 비행, 이윽고 우리의 목적지인 드레스덴 공항에 도착했다.
부슬 부슬 비는 내리고 있었고, 한 밤중의 동독의 작은 도시는 조용했다. 티비안에서만 보던 유럽의 예쁜 가정집들의 대거 출현, 가끔 거리에 보이는 낯선 서양인들을 보면서 기숙사에 도착했다. 그리고 한달간의 독일에서의 생활과 유럽 여행이 시작되었다.
마치 어제 일 처럼 기억나는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우리는 곧 모두 친해졌고, 독일에서 처음 만난 '드레스덴' 이라는 도시를 사랑하게 되었다. 해지는 엘베강변, 츠빙어 궁전, 피터 아저씨, 쏘세지, 오페라 하우스, 모리츠부르크 그 안에 있었던 하나한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1년이 지난 지금 같은 반이었던 수다쟁이 크리스틴, 탐크루즈를 닮은 나의 독일생활의 낙 드류, 인기쟁이 세르게이는 모두 어떻헤 지내고 있을까? 같은 방을 쓰던 한국 아이들은 바쁜 각자의 생활 와중에도 종종 연락을 하며 그 시절을 추억한다. 1년만에 다시 찾아간 한 아이는 "언니, 우리 간다음에 기숙사 리모델링해서 오피스텔 같아요.!" 라고 감탄을 하였고, 담임 선생님이었던 수잔선생님을 추억하며 "연락하면 날 기억할까요?" 라고 한다.
모든 게 추억속의 그대로 이지만 조금씩 변해간다. 언젠가 독일에 다시 가게 된다면, 드레스덴에 꼭 들러서 남아있는 모습들, 변화되는 모습들을 느껴보고싶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오니까 추억이 몽실 몽실 떠오른다. 독일에서 하루 하루, 정말 즐거웠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다.
아, 여기가 독일이구나 라고 느껴보지도 못한채, 우리는 다시 환승을 해야 했고, 이거 나는거 맞아? 라고 느껴질 만큼 작은 비행기를 타고 이해할 수 없는 독일어 기내 방송을 들은 채 다시 비행, 이윽고 우리의 목적지인 드레스덴 공항에 도착했다.
부슬 부슬 비는 내리고 있었고, 한 밤중의 동독의 작은 도시는 조용했다. 티비안에서만 보던 유럽의 예쁜 가정집들의 대거 출현, 가끔 거리에 보이는 낯선 서양인들을 보면서 기숙사에 도착했다. 그리고 한달간의 독일에서의 생활과 유럽 여행이 시작되었다.
마치 어제 일 처럼 기억나는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우리는 곧 모두 친해졌고, 독일에서 처음 만난 '드레스덴' 이라는 도시를 사랑하게 되었다. 해지는 엘베강변, 츠빙어 궁전, 피터 아저씨, 쏘세지, 오페라 하우스, 모리츠부르크 그 안에 있었던 하나한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1년이 지난 지금 같은 반이었던 수다쟁이 크리스틴, 탐크루즈를 닮은 나의 독일생활의 낙 드류, 인기쟁이 세르게이는 모두 어떻헤 지내고 있을까? 같은 방을 쓰던 한국 아이들은 바쁜 각자의 생활 와중에도 종종 연락을 하며 그 시절을 추억한다. 1년만에 다시 찾아간 한 아이는 "언니, 우리 간다음에 기숙사 리모델링해서 오피스텔 같아요.!" 라고 감탄을 하였고, 담임 선생님이었던 수잔선생님을 추억하며 "연락하면 날 기억할까요?" 라고 한다.
모든 게 추억속의 그대로 이지만 조금씩 변해간다. 언젠가 독일에 다시 가게 된다면, 드레스덴에 꼭 들러서 남아있는 모습들, 변화되는 모습들을 느껴보고싶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오니까 추억이 몽실 몽실 떠오른다. 독일에서 하루 하루, 정말 즐거웠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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