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子井(오야코돈)' 은 닭고기와 달걀을 넣은 덮밥 입니다. 하지만 이름을 잘 살펴보면 앞에 親子(오야코)는 부모 자식 간을 나타냅니다. 즉 부모 자식 덮밥이라니, 슬프지 않습니까? 교토의 관광을 마치고 고픈배를 부여잡고 기요미즈테라를 향해 가면서 기요미즈테라 근처에 야사카 신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야코돈'으로 유명한 70년 전통의 'ひさご' 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지도를 잘 못찾으면 어쩌냐 걱정 했지만, 다행히 찾았습니다. 그리 금방 찾은건 아니지만 말이예요.
아무튼 그 유명하다는 '오야코돈' 을 시키고 옆 테이블에서 먹기에 왠지 부러운 '차소바'를 하나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좀 애매한 시간이긴 했는데, 가장 중요한 계란이 떨어졌다니. 배고픈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2개 먼저 달라고 하고, 20분 후에 남은 두개를 가져다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윽코 음식의 등장!!
오~~ 맛있어요~ 적당히 반숙된 부모 자식 덮밥은 입에서 살살 녹고! 특히 밥이 정말 맛이 있었어요! 이 집은 단바 지역의 토종닭, 달걀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네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것은, 부모가 자식보다 찾기 어려웠다는 점 하하하하하! 차소바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국물이 맛있어야 해요~ 모밀은~
일본의 여러 음식점을 통해 느꼈지만, 정말 한 음식으로 오래된 집이 많더군요. 내부는 개축을 해서 다 새것 이지만, 음식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러니까 오래 가는 것이 겠지요? 다시 먹고 싶어요~ 오야코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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