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카오산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 넥서스 Books
여기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집에돌아와 휴식을 하고, 다시 학교에 나가고, 직장에 다니는 그런 쳇바퀴 도는 삶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고 싶은 곳에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인생을 깨달아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카오산에 있는 사람들 이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자라온 이야기들을 꺼내다 보면 어느샌가 친구가 되어버린다. 피부 색도 다르고, 국적도 다른데 어찌 그렇게 마음이 통하는지. 신기할 뿐이다. 하지만 실제 여행에서 이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는 흔하지 않다. 관광이라며 하루 종일 유명한 곳을 둘러보기만 하고,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고, 일이 있다며 쫓기다 보면, 결국 현지인들 혹은 여행자들과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게 된다. 참 아쉬운 일이다.
저자에게 말하고 싶다.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고맙다고, 지금과는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책 속에는 한국인도 있고, 외국인도 있었다.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었다. 그리고 어린 소녀에서 부터 중년의 부부도 있었다. 하지만 사진 속의 그들은, 이야기 속의 그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다. 그게 참 부러웠다.
책에 등장하는 여행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내가 만났던것 처럼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두 손을 잡고 여행하는 중년의 부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나도 언젠간 그렇게 두 손을 꼭 잡고 배낭여행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장기여행이, 그렇게 돈 많이 드는게 아니더라, 라는 생각을 했다. 돈은 쓰려고 하면 쓰려고 할 수록 쓸 데가 늘어나는 듯. 적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행' 이 아니라 '생활'을 하는것 같지만 말이다.
회사에 가면 태국이나 중국에 가야 할지도 모른다. 조금 두려웠다. 알 수 없는 곳이기에. 내가 지금까지 다녀 본 곳들과는 많이 다른 곳들이기에. 하지만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 나름대로의 생활을,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호기심이 생겼다. 언젠가 태국에 가게 된다면 카오산로드에 꼭 가보자, 라고 생각했다. 그곳에는 아직 알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어디로 든 떠나고 싶다. 하지만 생활에 잡혀있는 나는 어디로도 갈 수가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짐을 싸가지고 떠나겠지. 그 때는 정말 '나'를 위한 여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망설이지 말고. 앞을 향해서 말이다.
박준 / 넥서스 Books
여기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집에돌아와 휴식을 하고, 다시 학교에 나가고, 직장에 다니는 그런 쳇바퀴 도는 삶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고 싶은 곳에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인생을 깨달아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카오산에 있는 사람들 이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자라온 이야기들을 꺼내다 보면 어느샌가 친구가 되어버린다. 피부 색도 다르고, 국적도 다른데 어찌 그렇게 마음이 통하는지. 신기할 뿐이다. 하지만 실제 여행에서 이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는 흔하지 않다. 관광이라며 하루 종일 유명한 곳을 둘러보기만 하고,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고, 일이 있다며 쫓기다 보면, 결국 현지인들 혹은 여행자들과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게 된다. 참 아쉬운 일이다.
저자에게 말하고 싶다.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고맙다고, 지금과는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책 속에는 한국인도 있고, 외국인도 있었다.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었다. 그리고 어린 소녀에서 부터 중년의 부부도 있었다. 하지만 사진 속의 그들은, 이야기 속의 그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다. 그게 참 부러웠다.
책에 등장하는 여행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내가 만났던것 처럼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두 손을 잡고 여행하는 중년의 부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나도 언젠간 그렇게 두 손을 꼭 잡고 배낭여행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장기여행이, 그렇게 돈 많이 드는게 아니더라, 라는 생각을 했다. 돈은 쓰려고 하면 쓰려고 할 수록 쓸 데가 늘어나는 듯. 적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행' 이 아니라 '생활'을 하는것 같지만 말이다.
회사에 가면 태국이나 중국에 가야 할지도 모른다. 조금 두려웠다. 알 수 없는 곳이기에. 내가 지금까지 다녀 본 곳들과는 많이 다른 곳들이기에. 하지만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 나름대로의 생활을,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호기심이 생겼다. 언젠가 태국에 가게 된다면 카오산로드에 꼭 가보자, 라고 생각했다. 그곳에는 아직 알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어디로 든 떠나고 싶다. 하지만 생활에 잡혀있는 나는 어디로도 갈 수가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짐을 싸가지고 떠나겠지. 그 때는 정말 '나'를 위한 여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망설이지 말고. 앞을 향해서 말이다.
왜 꿈만 꾸는가...
사는 동안, 누구나 한번은 떠나야 한다.
여행을 일상을 버린느게 아니다.
돌아와서 더 잘 살기 위해서다.
사는 동안, 누구나 한번은 떠나야 한다.
여행을 일상을 버린느게 아니다.
돌아와서 더 잘 살기 위해서다.
- 본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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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 카오산로드가 제 마음에 들지 않아요. 혼잡하고 번잡한 그 곳에 들어서면, 이상하게 빨리 빠져나가고 싶어요.
마음에 맞는 여행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좋은 점을 빼면 말이에요.
이상하게 태국 방콕에만 가면 일이 꼬이는 징크스가 있어서. 더욱 그런지도 몰라요 ^^
오~ 가보셨군요 역시 +_+ 마음에 맞는 여행객은 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거 같아요 근데 여행중에는 그렇게 기회가 잘 없어서 자꾸 잊어버리지만 말이예요 ^^;; 그러고 보니 딸기뿡이님도 곧 장기여행자~ 부러워요.ㅠ.ㅠ 잘다녀오셔요~ 저도 언젠가는 그렇게 떠나보고 싶어요.
담달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_< 자유로운 여행에 관한 책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서 좋은거 같아요 '-'
네네~ 읽어보세요 정말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편하게 해주고 재미있어요~ 이거 다큐멘터리도 있다던데 찾아볼까? 생각중이예요 아하하;;
태국, 중국...부러워요 ㅠ_ㅠ
나도 태국, 중국 출장...ㅠ_ㅠ
미국 다녀오셨잖아요~ 미국..ㅠ.ㅠ 미국...ㅠ.ㅠ
아, 다큐멘터리가 보고 싶어졌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요. 왠지 표지부터 멋있죠 이 책은. 떠나고 달리고 싶게 만드는 사진이라고 할까요.
저도 보고 싶어졌어요~~ 구해서 봐볼까요? 책속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는 느낌 일꺼예여~ 맞아요 표지도 멋있고요 손에 잡히는 감도 좋아요. 중간 중간에 있는 사진들도 느낌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