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남아버린 타국의 여름의 흔적을 지우고자, '미백' 이라고 써있는 마스크 팩을 뒤집어 쓰고 있다. 이걸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늘 저녁 더 뜨거운 태양 속으로 날아가 버릴 텐데 말이다.
그리고 해변에서 놀다가 심하게 타버린 피부 덕에 '1도 화상' 이라고 써있는 연고를 바르고 있지만, 이것도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한겨울에 남아버린 타국의 여름의 흔적은 너무 강렬하다. 특히 태양을 피하려고 동원했던 선글라스는 딱 그만큼의 모양을 남기며 내 얼굴을 너구리로 만들어 버렸다.ㅠ.ㅠ 아~ 슬프다. 지금이야 그럭 저럭 버티지만 연수 가면 어떻하지? 입사하면? 너무나도 까매져 버린 내 모습에 사람들이 날 알아볼 수 있을까나? 그리고 탈려면 예쁘게나 탈것이지 이 얼룩 덜룩함은 뭔데...
아, 하얀 피부는 바라지도 않지만, 너구리같은 선글라스의 흔적만은 지우고 싶다. 두바이에 가서는 눈을 내놓고 다른 부분을 두르고 다녀볼까? ㅋ
':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7.01.30 그림 일기 (2) | 2007/01/30 |
|---|---|
| 07.01.27 사막 (2) | 2007/01/27 |
| 07.01.26 마스크팩 (2) | 2007/01/26 |
| 잘 다녀왔습니다. ^_^ (6) | 2007/01/25 |
| 07.01.16 호주 (22) | 2007/01/16 |
| 07.01.15 퍼즐 (4) | 2007/01/15 |
TAG 그림일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는 비타민으로..ㅎㅎ
얼굴은 그나마 하얗다는...
나 얼굴 다시 하얘졌어 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