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면 벌써 4월. 나의 주변에도, 마음속에도 봄기운으로 가득 찼다. 황사와 함께....ㅠ.ㅠ
+ 몇 일 전 슈퍼에 다녀오는 길. 길가에 있는 나무에 핑크 빛 기움이 감동을 느꼈다. 봄이 다가왔다고 느꼈는데, 그 뒤에 이어진 폭우와 추위 그리고 황사. 과연 봄이 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담넘어 개나리가 피고, 잔디밭에 목련이 피고, 길가에 벗꽃이 피는걸 보면 봄은 오긴 오는가 보다.
+ 내가 유난히 봄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 생일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겨울의 그 긴 잠에서 깨어나 상쾌한 기분으로 싱그러운 봄의 색깔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다. 노란색도, 분홍색도, 그리고 연두색도 너무나도 예쁜 색깔들이다. 따뜻한 바람이 좋고, 새 출발이 좋다 그래서 나는 봄이 좋다,
+ 내일 꽃놀이를 가고 푼 작은 소망이 있었는데, 황사 떄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금요일에 점심을 먹고 양재천에 산책을 나갔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개나리도 너무 예쁘게 피어서 좋았다. 딱 그만큼만 날씨가 좋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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