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의 합숙기간을 통해 느낀 점은 '맛있는 것을 먹고싶다.' 였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었는데, 우린 '배고픈 것'은 아니었지만 '맛있는 것'이 먹고싶었습니다. 어쨌든, 합숙이 끝나고 사회로(?) 돌아왔을 때 먹고싶었던 음식 중의 하나가 스파게티였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삼청동에 있는 스파게티집을 가기로 결정! 웹서핑을 통해 알아낸 여러 스파게티 집이 있었지만, 애매한 시간탓으로 닫은 집도 있고 해서, 가기로 결심한 곳이 바로 이곳 '달 1887' 입니다.
바삭바삭한 마늘 빵과 즐거운 수다. 어느샌가 스파게티와 리조또가 왔습니다. 소문대로 크림소스가 참 맛있었습니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었어요.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매우 뜨거웠다는 것. 배고픈 마음에 급하게 먹었다가 뜨거워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참 맛있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였습니다.
옛날에는 스파게티 하면 당연히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먹고, 크림소스는 느끼하다고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가끔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너무 너무 먹고싶어집니다. 스파게티 집에가도 크림소스를 주문하게 되고요. 아, 입맛이 변해버렸나 봅니다.
가격은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예쁜 삼청동을 보면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아~ 또 먹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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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삼청동엘 다녀왔습니다-
전 와플까페에서 베이글을 먹고 정독도서관에서 널부러져 있었다는 =ㅂ=);;;
삼청동은 가격부담을 안고서도 가끔 가주고싶어 안달나는 곳이죠-
더운 날씨만 빼면 다- 좋은 하루였어요 ^_^
오~ 요즘 좀 덥죠? 그래도 즐거운 데이트 하시고 온것 같던데요??~~ 삼청동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곳이죠~ 가격 부담을 안고 가줄정도로~ 사실 아직 거기서 데이트를 못해봤어요;;; 다음에 해봐야겠어요 ㅋㅋ
마늘빵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전 아직은 크림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언젠가는 취향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요^-^;
취향이 갑자기 바뀌더라구요~ 마늘빵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 전 사회생활에 지칠 때면... 혼자 집에서 쉬어요~ 하도 많은 사람을 만나서인지 주말에도 사람에게 부대끼는 게 참 힘들더라구요~
일은 잘 하고 계시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아~ 그렇군요~ 사람이 없으면 사람이 그립고,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혼자 있고 싶어지는것 같아요. 일은 아직 별로안하고 교육 중입니다. 뉴욕제과님도 화이팅 입니다!
크림소스 정말 원츄해. I'm not sleepy at all. And I don't wanna study, either.
ㅋㅋㅋ 응 원츄해 내일은 뭘먹지
전 지금 방금 거기서 크림스파게티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콜라 1병(캔)먹고 40,000원 내고 왔는데,
스파게티 그렇게 먹어 봤어도 이집 처럼 맛없는 집 처음입니다. 한 삼천원 정도 받으면 되겠더만요...
오늘 전 이집때문에 여자친구랑 데이트 완전히 망쳤습니다. 오다가 싸우기 까지.... 다 이집때문입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안타깝네요 -
여자친구분이랑 잘 화해하시길 바랄꼐요 -
우왕킹! 예전에 찍은 사진중에 이곳 다녀온 사진이 있는데, 이곳도 다녀오셨군요!!
앗 그러시군요! 신기하네요~
오늘 아들과 한옥마을 갔다가 삼청동길로나와 파스타집을 찾아 갔습니다. 겉에서 보는거와 달리 쬐그만 실내, 입구는 무슨 분식집 들어가는것 같고,스파게티 두종류 시켰는데 생각보다 비싸더군요.잠시후 기름 지그지글 뭍은 마늘빵4조각 나오더니 30분이 지나도 음식이 안나오길래 웨이트리스에게 왜 이리오래걸리냐 물었더니 주방장이 저녁 먹고 이제 다드셨으니 곧 나올거라네요.헉! 손님이기다리고있는데 주방장이 밥먹느라 좀 늦는다? 손님은 달랑 우리뿐이고.. 확 나오려다 참고 기다렸어요. 접시에 담겨나온 스파게티는 인스턴트 맛의 주먹만큼의 양이었습니다.열받고 먹어서인지 물만 마셔댔습니다. 완전 비추!!!왕짜증
그러셨군요. 그런일이 있으셨다니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즐거운 나들이길이셨을텐데 ... 저는 2007년에 가보고 안 가봤거든요. 당시에는 좋은 기억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즐거운 휴일이셨을텐데 기분 망치셔서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