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_ 요즘 참 심난하다. 모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다가도, 금새 아, 뭐가 잘 안되면 어쩌지, 아 뭐가 잘 안되면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하는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차 버린다. 그러다 좀 이따가 다시 자신감으로 차오르긴 하지만, 그 변화의 폭과 정도가 너무 심해서 마음은 항상 천근 만근 이다.

_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아침 저녁으로 춥다. 예상했던 대로, 내 마음에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계절을 잘 타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내가 심적으로 외로웠던 시절은 딱 이맘때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 단풍 들기전에 찬바람이 살짝 불어주는 시기. 찬 바람이 더더더 불면 더더더 외로워 질까나. 에이. 그래도 또 괜찮아 질꺼야. 잘 해나가기로 했자나.

_ 혹시 이 마음이 천근 만근인 이유는 일요일 저녁이어서가 아닌지. 내일은. 출근이다. ㅠ.ㅠ 그래도 개천절이 있자나 ~ +_+

_ 버스에서 내리려고, 읽고 있던 책을 덮었는데, 문득 라디오의 노래가 귀에 들어온다. 예상치 못한 그 노래에 기분이 좋아진다.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Don't Worry, Be Happy~~♬" 그래, 걱정해서 뭐하냐. 다 잘될꺼야. Don't Worry Be Happy~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10.03 미스터도넛  (5) 2007/10/03
07.10.02 체육대회  (12) 2007/10/02
07.09.30 내 마음은 천근만근.  (2) 2007/09/30
07.09.26 추석 끝  (10) 2007/09/26
07.09.24 추석  (8) 2007/09/23
07.9.22 오늘은 ..  (8) 2007/09/22
Posted by Capella★ 트랙백 0 : 댓글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oongsiri.tistory.com BlogIcon 딸기뿡이 2007/09/30 22:00

    저도 그래요.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이거원 갈피를 못 잡고 있다니까요.
    마음도 붕 떠 있고.. 왜 이런지 알 수가 알 수가... -_-
    내일부터 잘하자 잘하자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어요. 여름에서 겨울은 힘들어요 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9/30 22:20

      앗 저만그런게 아니었군요. 마음에 구멍이 훵~ 뚤린거 같다니까요. 가을 타나봐요 ㅠ.ㅠ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가 가을을 타는거 아니었나요. 내일부터 잘해요 내일부터 잘해요. 화이팅 화이팅! 딸뿡님도 Don't worry be hap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