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 8점
사토 덴 지음, 위귀정 옮김/지니북스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나의 아침을 돌아본 일이었다.
 나의 아침은 어떠한가.

  6시 45분 경이 되면 시끄러운 시계 소리가 울린다. 내 시계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시계에 불이 들어오고 춤을 추는 시계인데 정말 안일어날수가 없다. 시계를 끄고 잠시 누어있는다. (다시 잠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ㅠ) 그리고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고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시간이 있으면 빵이나 과일 같은 것을 먹고 옷을입고 서둘러 회사에 간다. 이 일이 30분~1시간 안에 일어나는 일이다. 회사 가는 길은 우리 집을 지나가는 동료가 태워주기도 하고, 때때로 걸어가기도 한다. 회사에 가서 물한잔 마시고, 메일을 확인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아침은 언제나 나에게 힘든 존재였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가 멀어서 6시 반에 봉고차를 타고 갔는데, 일어난지 몇분 되지도 않아서 세수만 하고 봉고차 내내 잠자기 일수 였고, 학교 가서도 오전 수업은 거의 졸다시피 했다. 대학교에 가서도 정말 꼭 들어야 하는 수업이 아닌 이상은 1교시 절대 신청 안하고, 잘 먹고 잘 살자고 기숙사에서 아침밥을 먹자는 모임은 금새 파토나고 말았다. 스스로 야행성이라고 믿어왔는데, 회사에 들어가면서 좀 달라졌다. 연수때 아침 5시 40분에 깨워서 운동시키고 밥먹이고 하더니 그게 몸에 배여버렸나보다. (회사 근처로 이사오면서 점점 늦게 일어나지고 있지만.)

  어쨌든, 나의 아침은 그렇게 생산적이지 못 한것 같다. 서두르고, 뛰기 바쁘다.

 이 책에선 아침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해 준다.내 자신에 대해 돌아 볼 수 있고, 하루를 알차게 시작할 수 있는 그 모든 출발점이 아침인 것이다. 그래서 그 소중한 아침을 어떻게 해야 더 상쾌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보고있으면, 아~ 이렇게 해볼까~ 라고 생각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도, 다음날 아침도 별반 다를바 없는 아침이 시작되고 있다. 역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어렵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실천해봐야 겠다. 샤워를 하면서 꿈을 생각하고, 좋은 향기를 맡고, 아침 일기를 쓰고, 창문을 열고, 아침 햇살을 받고,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진다.

  이 책과 함께 밤에 대한 'Good Night' 이란 책도 있는데 한 번 찾아봐야 겠다.

  사실 이런 책은 목차에 모든 내용이 ... 나를 바꾸는 아침들이 어떤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목차를 올려 본다 ^^

나를 바꾸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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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pella★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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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11/19 23:21

    엥?
    저도 6시45분에 알람 맞춰놓는데 ;ㅇ;;
    거의 반년가까이 맞춰놓은 알람이라 이제는..
    군대있을 때 기상소리마냥...알람만 울리면 눈이 떠져요 -ㅁ-;;
    그렇게 일어나봤자 밍기적밍기적대느라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면하는 수준;;;
    암튼..
    저도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듯하네요 'ㅁ'
    시간 날때 한 번 읽고 반성해야겠어요 orz..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11/20 23:15

      오! 하지만 저도 밍기적 밍기적 밍기적 그래요 -
      오늘도 지각했어요. 추워지니까 회사가기 너무싫어요.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니까 기회되면 한번 읽어보세요.
      사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가끔 꺠우쳐 줘야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