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트북
노트북이 드디어 갈 때 까지 갔다. 약 두달 전쯤에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이 깨졌으나,
그럭저럭 쓸만했고, 서비스센터 갈 시간은 없고, 출장을 부르자니 만원을 달라고 하여 그냥 쓰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 쓰다가 키보드도 떨어져 나갔다. 전에도 이런적있었는데 ;;;
그래서 참다 참다 어제 서비스 센터에 가서 맡겼다. 키보드는 조립해준다고 하는데, 모니터 연결 부분은 무려 이만 칠천원!!!! 더 문제는 배터리 수명이 다되서 배터리도 교체 해야한다는 것!! 이건 무려 8만원!!!!!
아, 가득이나 돈도 없는데 왜 노트북 너 마져 말썽이니 ㅠ.ㅠ
(지금 쓰고 있는건 연구실에서 쓰던 서브 노트북, 동영상도 잘 안돌아가고 할 수 있는건 워드랑 인터넷 밖에 없습니다.ㅠ.ㅠ 거기에 부품도 없어서 이삼일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ㅠㅠ)
#2. 페이퍼
오늘 지난번에 쓴 페이퍼를 코멘트와 함께 돌려받았다.
또 다시 충격이다. 대학원에서도 이런 학점을 받을 수 있구나. 난 대체 한학기 동안 무엇을 한 것인가. 나는 왜 이공부를 하고 있는가. 나의 글쓰기엔 정말 문제가 있는가. 나의 인문학적 소양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생각이 있는건가. 등등등...
꽤나 우울했는데, 다들 거쳐가는 과정이고, 방학동안 열심히 노력하면 뭔가 달라지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하여 일단 해보련다. 하지만 아직도 교수님한테 혼날때의 충격은 잊을 수가 없다. 후...
학문의 길은 어렵구나 ...
지금 고치러 갑니다. 노트북, 그리고 페이퍼.
#3. 아, 내 마음.
요새 마음이 허하다.
방학을 핑계삼아 수업이 없으니, 조금 여유가 생겨 허하고, 맨날 쓰던 노트북이 없으니 허하고, 창밖에는 매일 비가 내려서 허하고, 그리고 매일 오던 문자가 안와서 조금 허하다.
뭐, 허한 마음을 술로 채우고 있는게 문제인거 같지만;;;;;
지금 고치러 갑니다, 노트북도 페이퍼도 그리고 내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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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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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저는 마지막 방학이라는 단어만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
비가 오니 션한 맥주 한잔이 더욱 땡깁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답글을 다는데 오늘도 비가와요 - 비가오니 동동주에 부침개가 자꾸 생각나요 ^^
전 노트북이 서브라.. 정말 가끔씩 사용하는데..
불쌍할때도 있어요 ㅎ
핫;; 그러시군요 - 저도 워드용 서브 노트북 있긴한데 정말 많이 안써서 킬때마다 안켜지면 어쩌지! 라고 놀라곤 한답니다~
저도 마음이 허-해요. 저도 고치러 갑니다~
답글을 정말 오랜만에 다는데 - 이젠 다 고치셨나요? 전 고치기 힘드네요 ㅠㅠ
음...슬슬 학점이 나올 시기인 것인가요..
네.. 학점이 나오는 시기는 언제라도 슬퍼요 ㅠㅠ
지금 고치러 갑니다.^^
포스팅제목이 절절하네요.ㅎㅎ
제가 생각해도 잘진것같아요 하하하하하하 ;;; 노트북은 잘 고쳤지만 페이퍼는 아직 못고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