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홀리데이 (The Holiday, 2006)
멜로 / 애정 / 로맨스 / 코미디 │ 미국 │ 135분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카메론 디아즈(아만다), 케이트 윈슬렛(아이리스), 주드 로(그레이엄), 잭 블랙(마일즈)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공부만 하고 있으려니 질린다. 어쩌면 크리스마스라는건 핑계일지도 모른다. 그냥 조금 지친것 일수도. 어쨌든, 그래서 과감히 공부를 접고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다. 이왕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로. 몇 번의 검색을 하고, 안 본 영화를 고르다 보니 이 영화가 눈에 띄었다. 크리스마스 하면 역시 케빈인데, 케빈은 어제 티비에서 해주는 것 봤다.(역시 다시봐도 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2의 마지막에서 케빈과 엄마가 만날 때 울뻔했다 ㅠ.ㅠ 케빈 그렇게 귀여운 데 점점 망가지는 모습은 안습이다 ㅠ.ㅠ)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해리포터 본다고 하던데 해리포터는 별로 내 취향이 아니다. 반지의 제왕 같은 시리즈를 골라 다 봐버릴까 했는데, 시간이 없다. '러브 액추얼리'도 크리스마스에 좋아하는 영화인데, 나름 사연이 있는 영화라 보다 울어버릴지도 몰라서 못 보겠다. 난 그냥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달콤한 연애이야기가 좋을 뿐이고 .... 그래서 결국 '로맨틱 홀리데이'로 낙점!
이 이야기는 LA에 사는 아만다(카메론 디아즈)와 영국의 런던 근교의 오두막집에 사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이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동안 서로의 집을 바꾸고,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서 생활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이리스의 오두막. 우와! 옆서에 나올 법한 집이다. 직접 불도 때고, 동화 책에서 나올 것 같은 침대도 있었다. 욕조도 귀엽고. 물론 아만다의 집도 좋았다. 현대식이고, 넓고, 깔끔하고, 그 커다란 티비며 DVD들 부러웠다. 하지만 아직은 아이리스의 오두막 같은 곳에서 알콩달콩 살고싶은 로망도 있다.
사랑을 할 때 가장 좋은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서로를 알아가고, 좋아하게 되는 그런 순간인 것 같다. 무르익으면 그 나름의 맛은 있지만 처음의 그 상큼함은 사라진다. 이 영화는 그 상큼함을 잘 표현해냈다. 두 커플의 첫 만남.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사랑을 표현하는 과정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연애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그 만큼 두 커플은 너무 사랑스러웠다. 꺄~
정말 살다보면 날 모르는, 그리고 나를 지금 괴롭히는 이 모든 것들을 떠나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두사람은 그 순간에 상대방을 만났고, 정말로 떠나버린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생활. 어쩌면 새로운 생활들이 두 사람에게는 자극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일밖에 몰랐던 아만다는 사랑을 알고, 사랑을 알고, 감정을 알게 된다. 사랑에 매였던 아이리스는 새로운 사랑을 알고, 이웃집 아써를 통해 글이 무엇인지, 영화가 무엇인지, 자기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휴가가 끝나면서 끝나버렸지만, 아마 그 이후에 두 사람의 삶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는 겨울의 하얀 눈과, 크리스마스의 반짝이는 장식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정말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영화! 내년에도 할 일이 없다면, 내년 크리스마스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다.
멜로 / 애정 / 로맨스 / 코미디 │ 미국 │ 135분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카메론 디아즈(아만다), 케이트 윈슬렛(아이리스), 주드 로(그레이엄), 잭 블랙(마일즈)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공부만 하고 있으려니 질린다. 어쩌면 크리스마스라는건 핑계일지도 모른다. 그냥 조금 지친것 일수도. 어쨌든, 그래서 과감히 공부를 접고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다. 이왕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로. 몇 번의 검색을 하고, 안 본 영화를 고르다 보니 이 영화가 눈에 띄었다. 크리스마스 하면 역시 케빈인데, 케빈은 어제 티비에서 해주는 것 봤다.(역시 다시봐도 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2의 마지막에서 케빈과 엄마가 만날 때 울뻔했다 ㅠ.ㅠ 케빈 그렇게 귀여운 데 점점 망가지는 모습은 안습이다 ㅠ.ㅠ)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해리포터 본다고 하던데 해리포터는 별로 내 취향이 아니다. 반지의 제왕 같은 시리즈를 골라 다 봐버릴까 했는데, 시간이 없다. '러브 액추얼리'도 크리스마스에 좋아하는 영화인데, 나름 사연이 있는 영화라 보다 울어버릴지도 몰라서 못 보겠다. 난 그냥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달콤한 연애이야기가 좋을 뿐이고 .... 그래서 결국 '로맨틱 홀리데이'로 낙점!
이 이야기는 LA에 사는 아만다(카메론 디아즈)와 영국의 런던 근교의 오두막집에 사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이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동안 서로의 집을 바꾸고,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서 생활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이리스의 오두막. 우와! 옆서에 나올 법한 집이다. 직접 불도 때고, 동화 책에서 나올 것 같은 침대도 있었다. 욕조도 귀엽고. 물론 아만다의 집도 좋았다. 현대식이고, 넓고, 깔끔하고, 그 커다란 티비며 DVD들 부러웠다. 하지만 아직은 아이리스의 오두막 같은 곳에서 알콩달콩 살고싶은 로망도 있다.
사랑을 할 때 가장 좋은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서로를 알아가고, 좋아하게 되는 그런 순간인 것 같다. 무르익으면 그 나름의 맛은 있지만 처음의 그 상큼함은 사라진다. 이 영화는 그 상큼함을 잘 표현해냈다. 두 커플의 첫 만남.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사랑을 표현하는 과정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연애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그 만큼 두 커플은 너무 사랑스러웠다. 꺄~
정말 살다보면 날 모르는, 그리고 나를 지금 괴롭히는 이 모든 것들을 떠나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두사람은 그 순간에 상대방을 만났고, 정말로 떠나버린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생활. 어쩌면 새로운 생활들이 두 사람에게는 자극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일밖에 몰랐던 아만다는 사랑을 알고, 사랑을 알고, 감정을 알게 된다. 사랑에 매였던 아이리스는 새로운 사랑을 알고, 이웃집 아써를 통해 글이 무엇인지, 영화가 무엇인지, 자기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휴가가 끝나면서 끝나버렸지만, 아마 그 이후에 두 사람의 삶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는 겨울의 하얀 눈과, 크리스마스의 반짝이는 장식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정말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영화! 내년에도 할 일이 없다면, 내년 크리스마스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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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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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은 정말 미스 캐스팅일 줄 알았는데 잘 어울렸죠...은근히..;
맞아요 처음엔 좀 약간 재뭐야? 이런느낌이었는데;; 잘어울렸어요~~ 주드로도 잘어울렸어요~
이 영화도 TV에서 했었죠 ㅎㅎ..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역시 전 감상적인가봐요 ㅋㅋ..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저도 감상적인가봐요 ㅎㅎ
은근.. 재밋게 봤던 영화중에 하나인데..
우리나라도 저런 집 빌려주기(?) 하면 좋을꺼 같아요
상당히.. 재미있고.. 다만.. 서로 믿어야 할라나요?;;; ㅎㅎ
저도 재밌게봤어요 ㅎㅎ
그죠? 근데 정말 서로 믿어야 할 것같은데, 막 모르는 사람이 와서 집 망쳐놓으면 그것만큼 곤란한 일도 없을것같아요;;; 저 둘이 저렇게 단번에! 성공한게 신기하죠~ 역시 영화~
요즘들어 잭블랙이 자주 눈에 띄네요.요새 개봉하는 영화들에도 자주 나오더라고욤.^^ 영화는 몰아서 보는 편인데...안그래도 물색중이었어요.히힛.연말에 딱 어울리는 영화이긴한데...저 요즘 로맨틱 스타일 영화를 멀리하고 있어요...흑.ㅜㅠ
오 그렇군요~ 전 가끔 로맨틱 영화가 막 땡겨요. 연애를 못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대리만족? 이런 분위기요 크리스마스에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환데~ 내년이라도 혹시 로맨틱 영화가 땡기시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잭 블랙이 나온 영화인데 제법 괜찮았던 영화죠. ^^
아니다 안 좋아한다해도 남자들도 이런 거 좋아합니다 ㅋ
최근에는 피하고 있다는... -_-
하하하;; 전 최근에 갑자기 땡깁니다 ;;; 왜이럴까요 ㅠ.ㅠ 연애가 필요한 때일까요 ㅠ.ㅠ
오 잭블랙 로맨스도 찍었나요?^^
매번 코미디만 봤었던 기억이 나서..ㅎㅎ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게습니다.
네~ 캐릭터가 좀 재미있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로맨틱 영화랍니다~ 언제 로맨틱 영화가 땡기는 날 한번 보세요. 이왕이면 겨울에요 ^-^
여기 나온 집들, 진짜 예뻤죠? 둘 다요. 뭐, 오두막이 좀 더 동화적이고 예뻤지만요. 하여간 저는 두 언니들 집이 넘 부러웠던 영화였어요.
네~ 진짜 예뻤어요~ 둘다 마음에 들어서 둘중에 어디 살래? 라고 물으면 대답 못할 정도로요 저도 그렇게 돌아가면서 살고싶어요. 일할때는 LA에서 휴가때 특히 겨울엔 오두막에서요 ㅋ 여름에도 그 오두막 참 예쁠꺼 같았어요 ~~ 정말 집이 부러웠던 영화였어요
이 영화 진짜 좋았어. 내 기억에 의하면, 06년 크리스마스 즈음 나오지 않았던가? 집 바꾸기 하는데 아이리스 집이 어찌나 좋던지. 따스한 느낌으로 가득하고!
영국 전원 집이 좋구나 싶었어. 뭐 눈오면 꼼짝없이 갇히겠지만 히히. 이 영화 완전 완전 사랑스러운~
올 크리스마스에는 딱히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가 개봉 안 한 듯 싶은데... 이 영화 포스팅 한 줄 알고 트랙백 걸랬더니 안 했다 흑흑. 어우 슬퍼라....
언제나왔는지는 기억이 잘안나요. 그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이리스 집 작은데 정말 예쁜것 같아요. 좀 불편은 하겠지만 한번은 살고싶은 집이예요~ 그러게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딱히 크리스마스 스러운 영화는 못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