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이 포스팅을 올리자고 결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녁도 조금 먹었는데, 사진 정리하다 보니 밀려오는 공복감 ... 하지만 역시 음식포스팅은 밤에 해야 제 맛 ^-^ 이번에 일본에서 먹은 음식들 포스팅 시작합니다. ^-^
옛날에는 여행갈 때 맛집도 알아가고, 지도도 뽑아가고, 기다려서도 먹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예전같지 않았어요. 시험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먹을 것 위주로 움직이면 다른 일정이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서, 가능하면 그 지역의 명물은 챙기되, 무리하지는 말자는 규칙을 세웠습니다. 맥주도 예전에는 가면 매일 밤 먹었는데, 이번에는 시험 끝날 때까지 알콜은 쳐다도 안봐서 다양한 맛의 맥주도 조금 밖에 못 먹었습니다. ㅠ.ㅠ 이번 여행에서는 기특하게도 가계부를 열심히 써서, 언제 뭘 얼마주고 먹었는지 다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가게 이름도 남아있는 것도 있는데, 없는 것도 있어요. 어쨌든 시작합니다.
요코하마
요코하마에 라멘박물관인가도 있고, 카레뮤지엄도 있다고 알고 있지만, 수험생에게 그것은 그림의 떡. 요코하마에서 머문 숙소는 위클리맨션인데, 전자렌지도 있고, 작은 부엌도 있어서 주로 집에서 가져간 햇반과 밑반찬,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가까운 곳에 도시락집이 있었는데, 샐러드랑 반찬도 사 먹었어요. 고르게를 88엔에 팔고 있었는데 정말 크고 맛있었는데 ㅠ.ㅠ 사진은 없습니다 ^^;; 너무 당연하게 다 먹어버려서 하하하;;; 그리고 요코하마 시립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 날은 도서관 1층에 있는 식당을 애용했는데, 적절한 가격에(500~600엔) 많은 양으로 저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진은 없습니다. 공부하러 가서 사진기를 두고가서 ^^;;; 결국 요코하마에서 찍은 음식 사진은 ...
요코하마를 떠나던 마지막 날 미나토미라이에서 먹은 돈까스카레입니다. 관광지나 유명 쇼핑몰에서 보기 힘든 초 저렴한 가격(500엔)에 혹해서 들어갔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었어요. 카레도 부족했고, 돈까스도 빈약했고, 밥도 적고... 아! 도서관 밥은 저것보다 2배는 많았는데!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을 생각하면 뿌듯했습니다.
도쿄
도쿄에서 먼저 먹은 음식은 우에노에서 먹은 라멘!!
라멘과 차슈덮밥이 함께!! 우연히 발견한 가게였는데 돈코츠 라면 국물도 정말 진했고, 차슈 덮밥도 맛있었습니다. 근데 양이 많아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다 먹고 나오려니까 목까지 돈코츠 국물이 가득 찬 기분 ^^;;;
그리고 도쿄역을 바라보고 먹은 아이스티와 빵!
여기가 도쿄역 앞에 있는 마루노우치빌딩이었는데, 여긴 1층에 있는 카페고 지하에도 스타벅스랑 다른 커피숍도 있고, 5층인가 6층인가에도 에프터눈티를 하는 찻집도 있고, 여러 카페가 있었어요. 숙소에 들어가긴 너무 이르고, 일기도 써야하고, 엽서도 써야하고 해서 적당한 카페를 찾는데, 지하에 있는 카페들은 너무 좁고 번잡하고, 윗층에 있는 카페들은 좀 비싸고 부담스러워 보여서 고민하다가 간신히 찾은 카페입니다. 늘 그렇듯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것이 디저트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가끔은 배(식사)보다 배꼽(디저트)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언제 즐기리~ 이러면서 즐겼습니다. 빵은 부드럽고 맛있었고, 아이스티는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선 아이스티 주세요 이러면,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맛, 레몬맛있는 달달한 것)이 많이 나오던데, 여긴 정말 홍차맛 -_-; 달달한 것을 기대했다가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
다음으로 또 디저트네요 ^-^ 밥으로 먹었지만 하하하;;;
하라주쿠에서 먹은 ... 케익! 근데 이거 맛은 케익인데 컵 안에 들어있는 신기한 케익이었어요. 오른쪽의 것은 딸기 맛이었고, 왼쪽은 티라미수 맛. 맛있었는데 이름은 몰라요 ㅠ.ㅠ 하라주쿠에서 지나가다 그냥 들른 카페였는데, 빵도, 케익(?)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은 오코노미야키!
일본에 가서 먹고싶었던 것 중에 하나! 도쿄를 구경하고 저녁에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갔어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쪽에 오코노미야키집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음식점 목록을 보니 '치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에 오사카에 갔을 때 간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치보로 고고!! 그런데 38층에나 있어서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알고보니 '치보' 란 글짜 밑에 '엘레강스'라고 작게 쓰여있더라구요. 높은 곳에 있는 거라 다른 곳이랑 다른가 봅니다. '엘레강스'란 단어에 어울리게 멋진 풍경을 보여줬어요. 창가 좌석은 예약이 다 차서 앉지 못했는데, 창가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도쿄의 야경을 보며 오코노미야키를 먹더군요.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아서 어깨 넘어로 야경을 보면서 먹었지만 맛있었어요! 오사카 본점에서 먹은 것 보다 여기서 먹은 게 더 맛있었어요 ^-^ 대 만족!! 다음에 가게 되면 도쿄 야경을 보면서 오코노미야키를 먹기 위해 예약을 하고 가야겠습니다!!
나고야
첫 번째로 먹은 것은 나고야 명물 키시멘!
나고야 명물 키시멘은 우동이랑 비슷한데 면이 납짝하고, 가늘어요. 전에 갔을 땐 기시멘의 존재를 몰라서 못먹었는데, 이번엔 꼭 먹어야지!! 라고 다짐했어요. 나고야에 유학중인 동생의 말에 의하면, 여기 저기서 먹어봤는데, 자기네 학교 학생식당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고 그래서 동생 수업시간에 맞춰서 학생식당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학생식당 답게 가격도 저렴하고, 더군다나 동생이 학교에 놀러왔다고 사줬어요. 하하하! 아흑, 학생식당 사랑해요♡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우동국물 맛인데 좀 더시원한하고 깔끔한 맛? 면은 우동면보다 얇아서 더 부드러웠어요. 학생식당의 맛과 가격에 반해서;; 다음 날 또 가서 먹었는데, 사진은 없지만 참치덮밥을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에 맛있었다는... 아흑 우리학교 식당도 식당 개수만 많지 말고 메뉴가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맛도 좀;;;
그리고 저녁에 먹은 것은 나고야 코친~!
나고야에 또 하나 유명한 음식이 닭요리 입니다. 코친이라고 하는데, 닭의 종류이고 요리법은 다양한 것 같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닭날개가 유명하고 체인이 많다는 '세카이노 야마짱'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리고 테바사키(닭날개요리)와 된장 꼬치와 맥주 한잔 ! 저 닭요리는 특이했어요. 소스가 특이했어요~ 된장꼬치는 전에 먹은 미소까스를 떠오르게 하는 맛! 또 사진을 안 찍었는데, 다음날 또 하나의 나고야 명물인 미소까스도 먹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었어요 ~ 또 하나 유명한 명물이 히쯔마부시(장어덮밥)인데, 그건 비싸서 엄두가 ㅠ.ㅠ 그래도 키시멘이랑 테바사키 먹어봤으니까, 나고야 명물은 왠만큼 정복했네요 ^^
맥주
사실은 제가 맥주를 정말 좋아하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좀 줄이고, 공부할 때 선생님이 "술 마시면 단어 까먹어요!" 라고 해서 또 줄이고 해서 한 동안 멀리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시험 보러 간 것라 섣불리 음주를 할 수도 없고, 편의점에 진열된 맥주를 보고 눈물을 삼켜야 했지요. 드디어 시험이 끝나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던 날! 정말 맛있는 맥주들을 만났습니다.
츄하이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맥주 마신지 좀 오래되서 일부러 도수 낮은거 찾아 마신것도 있는데, 이 두개는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왼쪽의 하와이안루비 맛! (다시 생각해도 정확히 뭔맛인지 모르겠다는;;;) 하지만 한번 보고 다시 만날 수 없었답니다. 요코하마 편의점에서 발견했는데, 도쿄에도, 나고야에도 없었어요..ㅠ.ㅠ 왼쪽의 오키나와맛! (이것도 뭔 맛인지 몰라서 그냥 오키나와 맛!)도 맛있었어요~~ 전에는 한가지 과일 종류가 들어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다양한 과일 들어있는게 많이 나오네요~ 하루에 한 캔씩 마셨으면 이 혼합과일시리즈들로 매일 마셔봤을 텐데 ㅠ.ㅠ
그리고 나중에 저 하와이와 오키나와의 친구들을 찾지 못해 구입한 맥주들 ...
요건 산토리껀데 전에도 몇 번 먹어보고, 동생도 사온 적이 있어서 익숙한 맛!
요건 자매품 그레이프후루츠 맛! 거기다 도수도 더 높았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레이프후루츠 별로 안 좋아해서 레몬맛이 더 맛있었어요.
만약에 오키나와와 하와이맛을 만나지 못했다면 제일 맛있었을 백도 맛! 맛있었어요 ^-^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을 꼬박꼬박 챙겨 간 것도 아니고, 맥주를 매일 밤 마신것도 아니고, 간식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도 그래도 다양한 맛을 보았네요. 도서관에서도 먹어보고, 학교에서도 먹어보고, 할인 도시락도 사서 먹어보고... 그런가하면 도쿄 야경이 (어깨넘어로) 보이는 곳에서 오코노미야키도 먹어보고, 도쿄 도심의 카페에서 차도 마셔보고, 불꽃놀이 보면서 맥주도 먹어보고 그랬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을 뽑아보자면 오코노미야키랑 키시멘이었어요! 그리고 하와이안루비맛 맥주 ㅎㅎㅎ 먹는 재미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여행갈 때 맛집도 알아가고, 지도도 뽑아가고, 기다려서도 먹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예전같지 않았어요. 시험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먹을 것 위주로 움직이면 다른 일정이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서, 가능하면 그 지역의 명물은 챙기되, 무리하지는 말자는 규칙을 세웠습니다. 맥주도 예전에는 가면 매일 밤 먹었는데, 이번에는 시험 끝날 때까지 알콜은 쳐다도 안봐서 다양한 맛의 맥주도 조금 밖에 못 먹었습니다. ㅠ.ㅠ 이번 여행에서는 기특하게도 가계부를 열심히 써서, 언제 뭘 얼마주고 먹었는지 다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가게 이름도 남아있는 것도 있는데, 없는 것도 있어요. 어쨌든 시작합니다.
요코하마
요코하마에 라멘박물관인가도 있고, 카레뮤지엄도 있다고 알고 있지만, 수험생에게 그것은 그림의 떡. 요코하마에서 머문 숙소는 위클리맨션인데, 전자렌지도 있고, 작은 부엌도 있어서 주로 집에서 가져간 햇반과 밑반찬,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가까운 곳에 도시락집이 있었는데, 샐러드랑 반찬도 사 먹었어요. 고르게를 88엔에 팔고 있었는데 정말 크고 맛있었는데 ㅠ.ㅠ 사진은 없습니다 ^^;; 너무 당연하게 다 먹어버려서 하하하;;; 그리고 요코하마 시립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 날은 도서관 1층에 있는 식당을 애용했는데, 적절한 가격에(500~600엔) 많은 양으로 저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진은 없습니다. 공부하러 가서 사진기를 두고가서 ^^;;; 결국 요코하마에서 찍은 음식 사진은 ...
요코하마를 떠나던 마지막 날 미나토미라이에서 먹은 돈까스카레입니다. 관광지나 유명 쇼핑몰에서 보기 힘든 초 저렴한 가격(500엔)에 혹해서 들어갔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었어요. 카레도 부족했고, 돈까스도 빈약했고, 밥도 적고... 아! 도서관 밥은 저것보다 2배는 많았는데!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을 생각하면 뿌듯했습니다.
도쿄
도쿄에서 먼저 먹은 음식은 우에노에서 먹은 라멘!!
라멘과 차슈덮밥이 함께!! 우연히 발견한 가게였는데 돈코츠 라면 국물도 정말 진했고, 차슈 덮밥도 맛있었습니다. 근데 양이 많아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다 먹고 나오려니까 목까지 돈코츠 국물이 가득 찬 기분 ^^;;;
그리고 도쿄역을 바라보고 먹은 아이스티와 빵!
여기가 도쿄역 앞에 있는 마루노우치빌딩이었는데, 여긴 1층에 있는 카페고 지하에도 스타벅스랑 다른 커피숍도 있고, 5층인가 6층인가에도 에프터눈티를 하는 찻집도 있고, 여러 카페가 있었어요. 숙소에 들어가긴 너무 이르고, 일기도 써야하고, 엽서도 써야하고 해서 적당한 카페를 찾는데, 지하에 있는 카페들은 너무 좁고 번잡하고, 윗층에 있는 카페들은 좀 비싸고 부담스러워 보여서 고민하다가 간신히 찾은 카페입니다. 늘 그렇듯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것이 디저트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가끔은 배(식사)보다 배꼽(디저트)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언제 즐기리~ 이러면서 즐겼습니다. 빵은 부드럽고 맛있었고, 아이스티는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선 아이스티 주세요 이러면,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맛, 레몬맛있는 달달한 것)이 많이 나오던데, 여긴 정말 홍차맛 -_-; 달달한 것을 기대했다가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
다음으로 또 디저트네요 ^-^ 밥으로 먹었지만 하하하;;;
하라주쿠에서 먹은 ... 케익! 근데 이거 맛은 케익인데 컵 안에 들어있는 신기한 케익이었어요. 오른쪽의 것은 딸기 맛이었고, 왼쪽은 티라미수 맛. 맛있었는데 이름은 몰라요 ㅠ.ㅠ 하라주쿠에서 지나가다 그냥 들른 카페였는데, 빵도, 케익(?)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은 오코노미야키!
일본에 가서 먹고싶었던 것 중에 하나! 도쿄를 구경하고 저녁에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갔어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쪽에 오코노미야키집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음식점 목록을 보니 '치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에 오사카에 갔을 때 간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치보로 고고!! 그런데 38층에나 있어서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알고보니 '치보' 란 글짜 밑에 '엘레강스'라고 작게 쓰여있더라구요. 높은 곳에 있는 거라 다른 곳이랑 다른가 봅니다. '엘레강스'란 단어에 어울리게 멋진 풍경을 보여줬어요. 창가 좌석은 예약이 다 차서 앉지 못했는데, 창가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도쿄의 야경을 보며 오코노미야키를 먹더군요.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아서 어깨 넘어로 야경을 보면서 먹었지만 맛있었어요! 오사카 본점에서 먹은 것 보다 여기서 먹은 게 더 맛있었어요 ^-^ 대 만족!! 다음에 가게 되면 도쿄 야경을 보면서 오코노미야키를 먹기 위해 예약을 하고 가야겠습니다!!
나고야
첫 번째로 먹은 것은 나고야 명물 키시멘!
나고야 명물 키시멘은 우동이랑 비슷한데 면이 납짝하고, 가늘어요. 전에 갔을 땐 기시멘의 존재를 몰라서 못먹었는데, 이번엔 꼭 먹어야지!! 라고 다짐했어요. 나고야에 유학중인 동생의 말에 의하면, 여기 저기서 먹어봤는데, 자기네 학교 학생식당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고 그래서 동생 수업시간에 맞춰서 학생식당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학생식당 답게 가격도 저렴하고, 더군다나 동생이 학교에 놀러왔다고 사줬어요. 하하하! 아흑, 학생식당 사랑해요♡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우동국물 맛인데 좀 더시원한하고 깔끔한 맛? 면은 우동면보다 얇아서 더 부드러웠어요. 학생식당의 맛과 가격에 반해서;; 다음 날 또 가서 먹었는데, 사진은 없지만 참치덮밥을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에 맛있었다는... 아흑 우리학교 식당도 식당 개수만 많지 말고 메뉴가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맛도 좀;;;
그리고 저녁에 먹은 것은 나고야 코친~!
나고야에 또 하나 유명한 음식이 닭요리 입니다. 코친이라고 하는데, 닭의 종류이고 요리법은 다양한 것 같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닭날개가 유명하고 체인이 많다는 '세카이노 야마짱'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리고 테바사키(닭날개요리)와 된장 꼬치와 맥주 한잔 ! 저 닭요리는 특이했어요. 소스가 특이했어요~ 된장꼬치는 전에 먹은 미소까스를 떠오르게 하는 맛! 또 사진을 안 찍었는데, 다음날 또 하나의 나고야 명물인 미소까스도 먹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었어요 ~ 또 하나 유명한 명물이 히쯔마부시(장어덮밥)인데, 그건 비싸서 엄두가 ㅠ.ㅠ 그래도 키시멘이랑 테바사키 먹어봤으니까, 나고야 명물은 왠만큼 정복했네요 ^^
맥주
사실은 제가 맥주를 정말 좋아하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좀 줄이고, 공부할 때 선생님이 "술 마시면 단어 까먹어요!" 라고 해서 또 줄이고 해서 한 동안 멀리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시험 보러 간 것라 섣불리 음주를 할 수도 없고, 편의점에 진열된 맥주를 보고 눈물을 삼켜야 했지요. 드디어 시험이 끝나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던 날! 정말 맛있는 맥주들을 만났습니다.
츄하이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맥주 마신지 좀 오래되서 일부러 도수 낮은거 찾아 마신것도 있는데, 이 두개는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왼쪽의 하와이안루비 맛! (다시 생각해도 정확히 뭔맛인지 모르겠다는;;;) 하지만 한번 보고 다시 만날 수 없었답니다. 요코하마 편의점에서 발견했는데, 도쿄에도, 나고야에도 없었어요..ㅠ.ㅠ 왼쪽의 오키나와맛! (이것도 뭔 맛인지 몰라서 그냥 오키나와 맛!)도 맛있었어요~~ 전에는 한가지 과일 종류가 들어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다양한 과일 들어있는게 많이 나오네요~ 하루에 한 캔씩 마셨으면 이 혼합과일시리즈들로 매일 마셔봤을 텐데 ㅠ.ㅠ
그리고 나중에 저 하와이와 오키나와의 친구들을 찾지 못해 구입한 맥주들 ...
요건 산토리껀데 전에도 몇 번 먹어보고, 동생도 사온 적이 있어서 익숙한 맛!
요건 자매품 그레이프후루츠 맛! 거기다 도수도 더 높았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레이프후루츠 별로 안 좋아해서 레몬맛이 더 맛있었어요.
만약에 오키나와와 하와이맛을 만나지 못했다면 제일 맛있었을 백도 맛! 맛있었어요 ^-^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을 꼬박꼬박 챙겨 간 것도 아니고, 맥주를 매일 밤 마신것도 아니고, 간식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도 그래도 다양한 맛을 보았네요. 도서관에서도 먹어보고, 학교에서도 먹어보고, 할인 도시락도 사서 먹어보고... 그런가하면 도쿄 야경이 (어깨넘어로) 보이는 곳에서 오코노미야키도 먹어보고, 도쿄 도심의 카페에서 차도 마셔보고, 불꽃놀이 보면서 맥주도 먹어보고 그랬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을 뽑아보자면 오코노미야키랑 키시멘이었어요! 그리고 하와이안루비맛 맥주 ㅎㅎㅎ 먹는 재미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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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 일본에서 저녁마다, 대낮에도 마시는 맥주는 정말 맛있었어요. 이 맛이 맥주다라는 생각? 거기다가 삶은 완두콩이랑 같이 먹으면.. .ㅜㅜ
대낮에도 드셨나요??!! 저는 대낮에는 먹어 본 적이 없지만;;; 맛있을듯!!! 다양한 맛의 맥주가 정말 많아서 너무 좋아요~ 생맥주도 맛있고 ㅎㅎㅎ 완두콩 ㅎㅎ 술집가서 기본안주로 나와서 먹어본 적있는데 리필은 안해줘서 참 우리나라 술집이 좋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침이 꼴딱꼴딱..ㅎㅎ
오코노 미야키는 한번씩 일본식 선술집에서 술마실때 시켜먹는데 식으니깐 너무 느끼하더군요.
본토 오코노미야키는 어떤 맛일런지 궁금하군요.^^
마요네즈랑 소스 팍팍 뿌리면 좀 느끼한 면도 있쬬 ;; 그래도 맥주랑 먹으면 맛있어요 ~~ >.<
7월 중순에 친구가 일본에 가는데..ㅋㅋ
이 포스팅을 보여줘야겠어요 ㅎㅎ
하하하 일본은 정말 다양한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친구분도 가셔서 맛도 멋도 잘 즐기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저녁식사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식욕이...
일본은 역시 라멘이죠..
그래도 사진을 잘 찍어서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다시봐도 식욕이 ㅎㅎ 자꾸 제 블로그 들어올때마다 첫 화면에 저게 보여서 배고파요 ㅎㅎ 빨리 다른 포스팅 해야겠어요~
뭐니뭐니해도 맥주가 제일ㅠㅠ 이런 야밤에 보니까 더더더, 어휴 치킨에 맥주면 진짜 여름밤이 시원할텐데요. 흐흐 식욕이 마구마구 땡깁니다.
치킨에 맥주 캬! 씻고 나와서 티비보면서 맥주먹는게 제일 좋아요~ 요즘은 못하지만 저의 낙 ㅎㅎ
늦은시간에 보는 음식 포스팅은 ^-^0
하하하 늦은 시간에 보는 음식 포스팅은 정말 괴롭지요 ^^;;;
어므나...아침에 봐서 다행인 포스팅...ㅋㅋ 어젯밤에 봤으면 클날뻔했어용.ㅋㅋㅋㅋㅋㅋ 아-맥주와 여행은 정말 느무 잘 어울립니다.^^
저는... 세계여행하면서 세계의 술을 다 마셔보는게 소원이예요!! ㅎㅎ 유럽여행할 때 만난 어떤 분은 각국의 맥주를 마시고 라벨을 모으고 계셨어요! 앗 부러워라 ㅎㅎ 저도 그러고싶어요~ ㅎㅎ
역시 여행에서 가장 남는건..
먹는겁니다 ㅋㅋ..
맞는 말씀!!
앗... 오늘 다이어트때문에 저녁을 스킵하고 블로그 탐방중이었는데 이런 생각치도 못했던 한방이 ㅠ_ㅠ
저는 일본 갈때마다, 케익, 떡, 쿠키먹느라고 다른 건 못먹고 저것들만 밥대신 먹곤 했는데, Capella님이 드셨다던 저 컵에 쏙 들어오는 케익도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내일은 왠지 점심때 케익을 먹어야될것 같네요 ㅎㅎ
시차가 있어서 여긴 낮이었는데 거긴 저녁이었나봐요 ㅎㅎ 일본 양과자들 정말 맛있죠~ 저도 한국에선 안챙겨먹어도 일본 여행가면 꼭 챙겨먹어요 빵이고 케익이고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점심먹고 노래들으며 보는 포스팅인데도 입에서 군침이 쇼쇼쇼쇼쇼쇼쇼~~~~~
언제봐도 음식포스팅은 정말 ㅠ.ㅠ 저는 제가 다시보고도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ㅠㅠ
커억~ 너무 맛나보여요 >ㅆ< 일본가면 정말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어지는듯해요. 맛있는 음식도 많고...
저 카레 와 츄하이 ㅠㅠ 먹고싶어졌어요 ㅎㅎㅎ
맞아요! 맛있는 것도 많고! 입맛에도 잘 맞는거 같아요!! 츄하이 맛있어요 ~~
츄릅츄릅~ 요새 맛난 라멘과 덮밥이 땡기고 있었는데 정말 이렇게 제대로 질러주시기여요! T-T 술 별로 안좋아하던 저도 도쿄 갔을 때 편의점에서 미니 사이즈 한캔씩 사서 먹은 기억이. 크크~ 아침에 호텔 조식 부페에서 챙겨간 햄모양 치즈랑 같이 먹으면 진짜 좋더라구요. 츄릅츄릅~ 아무래도 가을에 일본 다녀오자는 짝꿍님의 말에 오케이 사인 내려야 할까봐요. 아..고민고민.
햄모양 치즈 뭔지 알것같아요~ ㅎㅎ 맛있겠다 ㅎㅎ 가을에 다녀오세요! 단풍 좋을 때 딱 맞춰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짝꿍님이 그런 제안도 해주시고 좋으시겠어요~
검색해서 들어온거 인증..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