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의 결혼, 친구의 결혼 그리고 이제 ... 과외 제자까지 결혼했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나이가 엄청 많거나, 그 아이가 일찍 결혼한 것 같은데, 사실 수능 끝나고 바로 과외한 가르친 아이라서 한 살 밖에 차이 안나고, 26살 이니까 딱 예쁠 때 갔다. 대학교 동문 후배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만난 동문 친구, 후배들이랑 같이 갔는데 나 빼고 다들 남자친구 여자친구 있단다.
나는 나만의 페이스가 있고, 조금 늦어도 더 오래살면된다(!)던가 인생 한방(!)이라던가 그런건 알고 있지만, 주변에서 하나씩 취직이며 결혼이며 그런 소식을 들려올 때마다 조금씩 불안해 지는건 어쩔 수가 없다.
거의 처음으로 신부측 친구로 갔는데, 신부가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행복하게 잘 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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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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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결혼식이라니. 아, 그대의 파릇파릇한 나이에 하하~
그나저나 아, 신부의 수줍은 모습, 하이얀 면사포와 웨딩드레스, 좋아 좋아~ 여리여리한 핑크빛도!!!!
후훗 요거 사실 청첩장에 있는 그림인데, 예뻐서 보고 그려봤어요 ~ 근데 진짜 수줍은 신부 이런느낌? 근데 저의 제자인 진짜신부는 결혼식 내내 너무 좋아해서 ㅎㅎ 수줍지 않았어요 에효~ 그래도 얘는 잘되고, 동문이기도 해서 연락되서 다행이예요 대부분의 과외학생들은 연락이 끊기거든요 ;;
27살이시군요 ^^
꽃다운 청춘이네요~
서두른다해서 좋을 건 없어요
인연이란 억지로 만들어서 되는 게 아니라서......
차분하게 기다리시면 좋은 분이 나타날겁니다~
그분도 기다리고 있겠죠 ^^
그런데 제자가 결혼을 ㅎ
네~ 차분하게 제 할일 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신만의 걸음을 걸어가셔야합니다. ^^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 힘내서 걸어갈꼐요!
뭔가 싱숭생숭하신 마음 저 이해해요! 저도 늦었다면 한참 늦은 페이스로 살고 있지만, 역시나 가끔씩 카펠라님께서 느끼시는 그 불안이 몸에 맞닿을 때가 있더라고요. 결혼, 예뻐요. 가끔 생각해보는데, 정말 결혼을 할 거라면, 아이도 낳고 할 거라면 빨리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결혼은 타이밍이죠. 흐흐
그죠~ 잘 살다가 가끔씩 흔들려요~~ 그래도 우리 흔들리지말고 주어진 길을 똑바로 살아가도록 해요! 저도 가끔 그렇게 생각해요 빨리 가서 빨리 낳고 내 인생을 즐기는 것도 괜찮겠다고 .. 근데 남자가 있어야;; 암튼 언젠가 우리도 저런 날이 올테니까 지치지말고 우리의 페이스대로 살아가요!
결혼은 일찍 하게 되면 친구들도 복작복작 하고 좋은 것 같아요.
요즘 결혼식장 갈 때마다 점점 줄어드는 친구 하객들을 보면 -_-
나는 어떨까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아. 결혼하고 싶은 계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제는 1년 내내 ㅋㅋ
맞아요 일찍 해야 신기해서 많이들와요. 저번에 처음으로 결혼하는 대학동기에 정말 동기들 다모였지 뭐예요~ 이 친구도 동문회에서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 많이왔어요 ~ 정말 결혼식가면 나는 어떨까 이 생각은 들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기 위해, 과연 모두에게 친절해야 할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