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술관'봄'나들이> 전시회를 즐겁게 본 것 같았는데 포스팅 찾아보니까 2008년이었다. 아무튼, 올해도 <미술관'봄'나들이> 전시회 한다길래 광화문에 일보러갔다가 잠깐 들렸다. 이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과 오솔길에서 펼쳐지는 야외전시로 올 해 주제는 '환상동화'로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멋진 작품들이 봄의 풍경 속에 있었다. :)
미술관 진입로를 따라 작품 관람 시작!
동화를 생각하면 역시 책이 생각난다. 사과 하면 역시 백설공주? 알록달록해서 푸르름과 잘 어울려서 '앗! 이것도 작품?!' 요런 생각을 해버렸다.
비스듬하게 찍었는데, 정면에서 보면 거울 안에 또 거울이 있다. 사진에 살짝 비친 사람은 제가 아니고, 같은 작품을 관람하시던 모르는 사람이옵니다.
귀엽다. 그냥 귀엽다. <환상동화전>에 있는 작품들은 그냥 다 귀여웠다. 아니, 사실 전에 야외전시왔을 때 봤던 작품들도 다 귀여웠다.
황금알을 낳아줄 것만 같은 암닭. 뱃속에 들어있는 알이 훤히 보인다. 생명을 품고있는, 그런 포근한 느낌. 밤에는 저 알에서 불이 들어온다고 한다.
요런 나란히, 나란히 작품 왠지 마음에 든다 :)
거대한 하이힐. 찾아보니까 이 작가는 하이힐로 많은 작업을 했다. 구두가게에서 보는 하이힐과, 미술관에서 보는 하이힐. 참 느낌이 새롭다.
'꽃폭탄이라니, 예쁘다. 그에 비해 진지해 보이는 병사들. 동화 속에서 전쟁이 나면 이런 느낌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있다. 실제로 모두 모여 산다면 ... 어떤 느낌일까??
정말 제목처럼 미술관에 봄나들이 한다는 기분. 정원과 오솔길에 예쁜 꽃도 펴있고 날씨도 좋고 잠깐이었지만 너무 좋았다. 내년 봄에도 새로운 작품들로 봄나들이 전시를 만났으면 좋겠다 :)
+ 전시기간은 2010년 6월 13일까지. 홈페이지는 여기: http://seoulmoa.seoul.go.kr/kor/exhibitions/exhibitionsView.jsp?seq=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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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화속 나라 같네요...
카펠라님은 요런 문화생활을 엄청 하시는듯...
괜시리 멋지다는 생각이...ㅋ
오...요런 거 좋아요!!!
아직 안 끝났으니...끝나기전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ㅋ
우와아, 다 귀엽고 재밌어요. 전 요새 전시회를 통 못 가서 사진만 봐도 넘 좋아요. 아아, 여기서 눈보신하네요. 돼지랑 돌고래랑은 소재가... 스테인레스 스틸 같은데. 억, 혹시 그릇들인가요...?
카펠라님은 요런 문화생활을 엄청 하시는듯...
괜시리 멋지다는 생각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