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려보니 한 달 만에 포스팅이다. 이월은 짧은 만큼 더 빨리 지나갔고 많은 일이 있었다. 이 일은 그 중에 하나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
서울 생활이 10년이라고 해서 서울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건 아니다. 늘 학교-집, 학교-집 하다보면 서울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많이 놓치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서울 구경은 소중한 사람들과 내가 살아가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에 많이 와 보신 분인 만큼, 새로운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관광객 많은 곳 말고 그냥 우리가 가는 곳. 그러다 내가 소개받은 곳도 있지만... 어쨌든 잘 적어두었다 다음에 또 누가 오면 사용해야지!
네! 유패드요! 다른 어플 이것저것 해봤는데, 글씨 쓰긴 이게 제일 편해요~ 그림도 적당히 그리기는 편해요. 그림 그리는 어플 중에 세세하고 더 섬세하게 그릴 수 있는건 많지만 어쩐지 저랑 잘 안맞아요. 적당한 낙서 + 글에는 유패드가 제일 좋아요 리움미술관 추천! 꼭 가보세요!
지난 여름에 일본에 있을 때 같이 살던 동생이 방학이라고 한국에 가더니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정지용 시인의 생가에서 보낸 찍은 사진이었다. 그리고 돌아오더니 "누나 정지용 생가 우리집에서 8km밖에 안 돼. 가깝지?"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아침에 10km 자전거를 달려 출근하고 10km 자전거로 달려 퇴근하고, 때떄로 걸어오는 사람이어서 8km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아무튼 우리집에서 꽤나 가까운 곳에 정지용 시인의 생가가 있다니 놀랐다. 그리고 지난 주말,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더니, 엄마 아빠는 지금 아니면 못 간다면서 나를 정지용 시인 생가에 데리고 갔다. 하지만 역시 8km는 그냥 직선거리고, 도로 따라 가는건 한 차타고 20분 가야하는 듯. 중간에 산도 있고. 그래, 아무래도 대전에서 옥천가는 건데 뭐 ... 아무튼 정지용 시인의 생가에 도착!
정지용 시인의 생가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 있다. 원래 이 자리에 다른 집이 있었는데 1996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작은 초가집 앞에는 <향수>에 등장하는 실개천이 있고 (흐르지는 않는다;;;) 정지용 문학관이 옆에 있다.
주변에 '멋진 신세계'라는 아트밸리가 있다고 한다. 정지용 시를 주제로 한 옥천일대의 공공디자인 지역이라고... 기회가 되면 한 번 둘러보고 싶다.
문학관 앞의 정지용 시인의 동상.
왠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물레방아.
생가는 초가집.
생가를 다 보고 문학관으로 ...
문학관에는 정지용 시인의 인생과 시, 그리고 이후 정지용 문학상 등에 관련된 정보들이 있다. <향수>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여러가지 옛날 책도 있고, 그의 인생을 담긴 영상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 동네에 유명한 곳이 한 곳 더 있으니 바로 육영수 여사 생가이다. 정지용 시인 생가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가까운데 여기는 교동리. 그래서 교동마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정승이 셋 이나 나온 집이라 그런지 엄청 크다. 들어가는 사람들이 "와~ 육영수 여사가 이렇게 부잣집 딸이었어?"라고 말한다.
연자방아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즐거운 나들이! 바람 쐬러 갈 수 있는 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몰랐다. 아마 우리 주변에 숨은 문화유산, 역사적 공간이 참 많을 듯.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가 봐야지!
나의 오랜 로망인 근대 건축물 투어를 개시했다. 식민지시기 사료를 보거나하면 당시의 번화가인 종로일대, 을지로일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는 것은 참 재미있다. 신문 등에서 발견한 사진도 몇 장있는데 사진 공개는 다음에 ... 다행이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건물들이 있어서 시간 되는대로 틈틈히 그 건물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또 언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니까.
"급" 시작된 근대 건축물 투어로 인해 사진은 아이폰4가 수고해주셨고, 건축 양식 등등은 공부 하나도 안하고 가서 인터넷 백과사전에 의존했다. 책도 빌려놨었는데, 내가 필요한 부분만 보고 하나도 안 봤음. 다음에는 더 공부하고 다시 가봐야겠다.
정동에는 많은 대사관과 종교시설들, 학교들이 들어서있었다. 지금도 많이 남아있고... 국사시간에 배워 희미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아관파천'이나 '을사늑약'의 배경이 된 곳도 이 부근이다. 하지만 나의 관심사는 식민지시기여서 1910~45년 사이의 건물들을 주로 돌아보려 했으나, 이왕 온 것 한말의 건물들도 둘러보았다.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샤갈전이 한창이다. 하지만 샤갈전은 보지 않고 건물만 둘러보다 나왔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전에 법원이어서 덕수궁 돌담길이 이혼할 때 걸어가는 길이라서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얘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알고보니 일제시기부터 법원이었다. 1928년 지어진 이 건물에는 경성고등법원, 경성복심법원, 경성지방법원이 함께 있었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데이트하러 걸어가는 이 곳이 사실은 많은 조선인들이 재판받던 곳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얼마전에 포스팅한 <미래를 걷는 소녀>처럼 약 80년전의 남정네와 그 때도있고, 지금도 있는 곳을 찾아 데이트를 한다면 "미술관 가자"라고해서 갔더니 "여긴 법원인데"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것도 참 이상할것같다. 아무튼 나는 건축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저 좁은 창문과 아치형 입구, 일본 드라마에서 관청이 나오는 장면에서도 많이 본듯하고, 경성에 있던 다른 관청 건축에서도 본 듯한 모습이다. 시립미술관에서 내려오다 발견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 곳이 퇴계 이황 선생 집터라는 표지석! 지역에는 역사가 차곡 차곡 쌓이나보다.
미술관을 나오면 바로 앞에 정동제일교회가 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감리교 교회란다.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 헬리 아펜젤러가 자신의 사택에서 예배를 한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진 왼쪽 아래가 아펜젤러 동상. 교회 예배당안에는 한국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고 하던데 ... 못봤다. 예배중이어서 들어가기 좀 그랬음. 그리고 옆에 배재학당 기념관이 있다고 하던데 ... 못 찾았다. 음, 기록에 보니까 유관순(누나?언니?) 열사도 이 교회 신자였다고. 역시 건축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서양식 집, 교회 같은 느낌. 빨간 벽돌도 그렇고. 먼저 봤던 시립미술관의 일본식 건물과는 참 다른 느낌이다.
정동길을 걸어 이화여고로 향했다.
이화여고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1915년에 설립된 심슨기념관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공사중. 1층에 박물관도 있다고 하던데 공사중으로 열지 않는다. 공사는 9월까지라고 했는데 왜 안 여냐고 분통을 토했지만 어쩔 수 없다. 공사장 옆면에 100년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속에서 역사속의 이 곳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여학생들이 하얀 저고리에 까만 치마를 입고 줄을 서서 학교를 가는 모습. 시간은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그대가 아닌지, 혹은 더 심했던 것은 아닌지 ... 아무튼 이 곳은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오늘은 패스.
다음으로 구세군 중앙회관을 향해 갔다. "지도에서는 이쯤인데 왜 안나타나!" 라고 짜증내는 순간 눈앞에 나타났다.
이 건물은 1926년 완공되었단다. 신고전주의 양식이라는데 ... 잘 모르겠고, 네개의 기둥과 위의 삼각형 박공이 인상적이다. 뭐랄까 아테네에나 있을 것 같은 스타일인데 서울 한 복판에서 볼 수 있다니 놀라운 느낌?! 좌우 대칭도 인상적이다.
구세군중앙회관을 보고 다음 차례는 성공회 대성당. 그 전에 입구에 서울시의회 건물을 살펴보았다.
식민지시기, 이 곳은 부민관이었다. 경성부가 부민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성전기주식회사에서 100만원을 기부받아 1934년 준공했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다목적회관으로 대강당, 중강당, 소강당에서 연극, 음악, 무용, 영화등을 공연했다고 한다. 1945년 7월 24일에는 조문기, 유만수 등 대한애국청년단 단원들이 친일어용대회가 열리던 부민관을 폭파한 '부민관 의거'가 있었다고 한다. 해방 후에는 국회의사당으로 1975년까지 사용되고 그 이후에는 시민회관, 세종문화회관 별관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시의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 곳은 매일 지나다니던 건물인데, '등록문화재'라고 써있는 표찰을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관심을 가지면 이렇게 우리 옆에 역사가 숨쉬고 있는데, 알지 못하면 그만큼 보이지 않는다는 걸 다시한 번 깨달았다.
골목으로 들어가 성공회 대성당을 보았다.
성공회 대성당은 지나가면서 "참 예쁘다"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지는 못 했다. 이 날은 용기를 가지고 들어가봄! 1926년 지어진 이 건물은 로마네스크양식이란다. 영국 성공회의 지원과 국내 신자들의 헌금으로 지었다고. 종탑, 아치, 스테인드글라스. 뭐랄까, 딱 서양식 교회 건물이 그대로 있다.
성공회 대성당을 본 후 일민미술관으로 향했다.
일민미술관은 알려진대로 구 동아일보 건물이다. 1926년 건립된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1920년대에 유행했다는 돌출된 창(bay window). 잘 보면 중앙에 창이 돌출되어 있음이 보인다. 일민미술관에는 카페 이마가 유명하지만, 이 날은 패스하고 미술관에서 열리고있는 정기용 건축전을 둘러보았다. 근대건축 구경에 나섰는데 마침 건축전이라니. 그리고 무료라니. 건축전은 처음 가봤는데 신기했다. 스케치, 건축모형들 메모들. 하나의 건축물을 짓기 위한 철학과 고뇌를 엿 볼수 있었다. 부제가 <풍토 풍경과의 대화>였는데 정기용의 기적의 도서관이나 무주 프로젝트는 그 곳의 자연과 지역사회와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매일 의미없이 지나다니는 생활 속의 건축물이라도, 사실은 건축가의 철학이 들어있는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전시는 2011년 1월 30일까지 한다고 한다. 아래는 사진 몇 장.
일민미술관을 나서 커피한 잔을 마시고 명동쪽으로 향했다. 해가 지고 배가 고파서 명동 쪽은 대충 휙! 어쨌든 명동은 다음편에 ...
정도 일대를 둘러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종교시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 지역이 공사관이며 외교시설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고, 당시에는 중심부니까 선교하러 온 선교사들이 이 곳에 지었을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종교라는 이름하에 관리되고 보존되어 100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종교시설로서 계속 이용한다는 것 역시 그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건 아닌가 싶다. 문득 필요에 따라 버려지고, 사라지는 많은 건축물들을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은 이 건축물들에 '등록문화재'라고 표가 되어있던데 등록문화재 관리나 정보표시가 잘 되어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다. 네이버에 '등록문화재'라고 검색하면 문화재청에 연결되어서 쭉 나오기는 하는데 지리적으로도 떨어져있고 설명이 간단한 부분도 많다. 이렇게 정동이나 명동일대처럼 등록문화재가 모여있는 부분은 지도로 만들거나, 설명서를 만든다면 찾아가는 사람도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문득 일상에서 지나치는 건물이 사실은 100년전부터 그 자리에, 역사를 지켜보며 있었다는 사실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텐데 말이다.
마지막 교훈은 다음엔 꼭 DSLR 가지고가야지. 사진이 은근히 맘에 안들어서 크게 할 수가 없음. 그리고 화각이 작아서 찍는데도 힘들었다. 건물 다 안들어가고 ㅠ.ㅠ 다음엔 꼭 DSLR 가지고가야지!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정동으로 걸어가는 걸 무지 좋아한답니다.
성공회 대성당은 첨 보는데 넘 아름답네요.
베이 윈도우는 이곳 샌프란에 넘쳐나지요.
빅토리아 스타일의 집들이 많아서요. 심지어 제가 사는 아파트도 베이 윈도우. ^^
건축투어, Capella 님 덕분에 아주 잘하고 갑니다.
저도 돌담길 좋아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나름의 멋이 있어서 좋아요! 성공회 대성당은 덕수궁에서 광화문방향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살짝 보여요. 들어가서 보시면 이런 건물이!! 라며 깜짝 놀라실꺼예요~ 와! 그렇군요! 베이윈도우 그동안은 몰랐는데 알게되니까 이제 앞으로 다른 건물도 볼 때 찾아볼 것 같아요.
샤갈전 본다고 잠깐 돌았는데,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봐야겠네요. 요즘 친구가 건축 건축 입에 달고 살던데, 일민 미술관에도 가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이전엔 이런 건물들이 우리가 보는 아파트 같았을까요. 아무튼 요즘에 이런 오래된 건물들 보고 있으면 전 좋더라고요. 나중에 돈 벌면 여기에 살면서 슬렁 슬렁 걸어보고 싶은 곳이예요. 성공회 성당 꼭 가볼래요 ㅎㅎ
네 구석구석 신기한 건물 되게 많아요. 특히 정동 쪽에. 정원도 관심잇으시니까 고궁이나 이런 곳의 정원 구경하시는 것도 즐겁지 않으신가요? 아파트 같았을 수도 있어요. 왜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아파트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이나 그런거 있잖아요. 저런 관청건물에서도 어쩐지 느껴지잖아요. 성공회 성당 좋아요. 꼭 가보세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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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퇴계로 다리가 없어진거야? 창경궁에서 종묘 넘어가는 그 다리가 사실 서울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가이드가 옛날엔 있었다,라고 그랬어요. ㅠㅠ 이제 종묘따로 창경궁 따로 ㅠㅠ 기사 찾아보니까 옛날대로 복원한다는 얘기도 있고...ㅠㅠ 어쨋든 오빠가 기억하는 모습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 같아요 ㅠㅠ
꽤 오랜만입니다^^
칠판에 백묵으로 쓴 글씨 너무 좋아요..
그런데 이거 어떻게 하셨나요?
서울가면 찖닭 먹고 싶어요...
손님 가이드해 드린다는 게 굉장히 힘드실텐데
좋은 곳 많이 보여드렸군요^^
이거 아이패드로 한거예요. 저도 이 으낌 굉장히 좋아해요. 뭔가 옛날 생각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ㅎㅎ 가이드 한다고 나갔다가 저도 좋은 구경 많이 했지요 뭐 ㅎㅎ
안내해드리러 나갔다가 안내 받기도 하셨네요. 다 그런거죠 뭐.
사실 전 아직까지도 남산 타워 꼭대기엔 한 번도 안올라가봤는걸요. ㅋㅋ
아이패드로 그린 칠판느낌 좋습니다. 이래저래 탐나는 물건이에요. ^^
아이패드 좋아요 ㅎㅎ 저는 나름대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서는 그림그리고 만화책을 보곤 하는데 그걸 본 친구는 왜 그 비싼걸로 그런걸 하냐고 하지만 낮에는 논문도 보고 PPT도 만들고 그래요 ㅎㅎ
남산타워 꼭대기 저도 안가봤어요. 어쩐지 ... 돈 아까워어서 ㅎㅎㅎ
주말 계획에 참고해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길 바래요!
군 제대 후 친구녀석하고 서울을 여행한 게 기억나는군요.....얼마나 추웠던지...
추울때 돌아다니면 힘들죠~ 저도 저 날 걱정했는데 다행이 따뜻했어요
저도 작년 서울 갔을때 친구랑 북촌구경 하기전 칼국수 먹었었는데... ㅎㅎ 그곳이 비원 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
리움은 저도 좋아하는 곳. ^^
칠판그림 넘 이뻐요~
근처에 칼국수집이 좀 있더라구요~ 맛잇었어요~ ㅎㅎ
리움 좋아요~ 사람도 그렇게 많이 없고, 재미있는 것도 많은 곳 같아요! 물론 보물들도 많고~~
칠판그림 괜찮나요? 또 그려봐야겠어요 ㅎㅎ
정말 capella님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잘 느껴지네요. 한국가서 허겁지겁 뵈서 너무 아쉬웠어요. 잘 지내시죠?
잘지내요 ㅎㅎ 너와 다녀온 광화문 일대 이야기도 쓰고싶은데 ㅎㅎ 다음에 써야지 ㅎㅎ
캬 오랜만이지요 제가 그동안 블로그 활동을 좀 못하게 되는 사정이 있어서리 ㅎㅎㅎ
암튼 저도 작년 가을 친구들이랑 북촌마을도 가고 서울 구경햇는데
좋더라구요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본것같아서용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아몬드봉봉님 블로그 놀러가야겠네요
서울이 많이 변하고 있어요~ 새로운 곳도 많이 생기고, 예전엔 알려지지 않았던 곳들이 많이 알려지기도 하고.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해서 안 찾아봤지만, 정말 멋진곳이 많은 것 같아요!
^^ 북촌이 사랑을 받아 기쁘긴 합니다만, 삼청동이나 인사동 꼴이날까봐 좀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예요.
즐거운 서울 유람 잘 봤어요
맞아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면 또 그만큼 안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서울의 멋진 곳들을 앞으로도 소개하고 싶어요 ㅎㅎ 저도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니면서 말이죠!
서울 살면서 안가본 곳들이 많네요. 회사가 남산 아래에 있음에도 리움 미술관을 한번도 안가봤어요. 우선 생각난 김에 리움 미술관부터 다녀와야겠네요.^^ 아이패드 유패드 어플로 쓰신건가요? 저는 요새 이것저것 어플을 시도해 보는 중입니다.
네! 유패드요! 다른 어플 이것저것 해봤는데, 글씨 쓰긴 이게 제일 편해요~ 그림도 적당히 그리기는 편해요. 그림 그리는 어플 중에 세세하고 더 섬세하게 그릴 수 있는건 많지만 어쩐지 저랑 잘 안맞아요. 적당한 낙서 + 글에는 유패드가 제일 좋아요
리움미술관 추천! 꼭 가보세요!
아 귀여워. 새벽에 댓글 달고 싶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으니 저 귀여운 글들이 눈에 보여야 말이지 이히히..
w상 대단한데 역시 배테랑은 뭐가 달라도 달라.
맞아요 베테랑은 달라요! 4월에 또 오신데요~ 정말 오실 때 마다 새로운 곳을 가시는 것 같았어요 ㅎㅎ
아~ 스마트폰으로 보면 잘 안보이는 문제점도 있군요 ^^;; 언니~ 블로그 복귀를 환영해요~
안녕하세요! 위에 보니 저도 아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와...아이패드에선 저런 손그림+손글씨도 가능하군요.
정말 정성이 들어간 포스팅, 좋은데요. 덕분에 저도 서울 구경 잘 하고 가요. ^^
반가워요~ 요즘 아이패드로 손그림+손글씨 쓰는거에 재미붙었어요. 마치 처음 스케치북을 잡은 어린이가 된것같아요 ㅎㅎ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씩 늘어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