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쇠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 가족은 발길을 돌려 대천 앞바다로 갔다. 대전은 비록 내륙지방 이지만, 서해안과 나름 가깝게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대천 정도는 쉽게 갈 수가 있다. 그래서 그 어떤 바다 보다도 대천 앞바다에 참 많이 갔다. 이모네 집이 대천과 가까워서 이모네 놀러가면 종종 가기도 했고, 갑자기 IM F 사태로 급변경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대천에서 찍은 사진이 아직도 서랍 속에 있다. 대전을 떠나서 놀러가고 싶다고 나간 곳이 지겹도록 늘 대천이었다.
바다 구경을 하고 찾아간 곳은 대천항. 이곳에서 팔딱 팔딱 뛰는 놀래미와 조개와 쭈꾸미 등등을 사서 맛있게 회쳐먹고 소라를 사서 집으로 왔다. 마음도 든든, 배도 든든한 짧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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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과 겨울바다를 좋아합니다 =ㅂ=)/
사진을보니 가슴이 탁- 트여요
겨울이 끝나기전에 바다를 잠시 들려주어야겠어요-
저도 여름산과 겨울 바다를 좋아요. 이제 봄이 되면 산에 가볼꺼예요~
이..이상하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는걸요^^;;
좀.. 그렇긴하죠? ^^;;
찰랑 거리는 파도 사진 너무 좋아요.
대천 많이 가봤는데 사진 처럼의 파도는 좀 처럼 보기 힘들던데요. ^^;
그날은 바람이 쎘어요. 그래서 저런 파도가 있었는 지도 모르겠네요 ~
오..대천..
시골이 그쪽이라 어릴 때 많이 갔는데..
언젠가부터 안면도쪽이 유명세를 타다보니..
사람들이 많아져서 안 가게 되었다는....
암튼 좋아보이네요..풍경도 사진도 ^^
사람 많으면 정말 싫죠;;; 어쨌든 저는 즐겁게 다녀왔어요 ^-^
겨울바다 사진은... 어떤 걸봐도... 쓸쓸해요...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대천바다 사진 보고 좀 쓸쓸해졌어요... 음악도 이승환의 '울다'가 나오네요...
뭔가 마음이 싸해지는 느낌이지요. 겨울바다. 파도에 내마음도 떠밀려가는 그런 느낌이요. 활기로 넘치는 여름 바다와는 다르지요. 같은 바다인데 말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