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쩍 보아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 저 달의 모습. 중간에 저 밤하늘 모습이 그려진 부분을 클릭하면 (루이비통과 함께한다는) 동영상이 나온다.
짧게 보여주는 동영상.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다 Some journeys change mankind forever. 보는 것 만으로도 왠지 짜릿해지는 문구이다. 메인 화면에서 오른쪽 파란 부분을 누르면, 예고편 처럼 볼 수 있었던 저 영상의 정체가 무엇인지 보인다.
세 사람이 나오고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 저 세사람은 좌측부터 미국 최초의 여자 우주비행사 샐리 라이드, 우주를 두 번재로 밞은 사람 버즈 알드린, 아폴로 13호 짐러벨이라고 한다. 저 화면이 나오고 우주선 발사하는 화면이 나온 후에 관련 영상과 인터뷰가 나온다. 다 볼려고 했는데, 졸려서 못 보겠다. 지루하단 뜻이 아니라 어제 잠을 못봐서 지금 너무 피곤한 상태. 근데 오늘 포스팅 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버리니까 졸음을 무릅쓰고 포스팅 하고 있다. 아, 저 사이트로 바로 가는 링크는 여기. 아, 그리고 왜 계속 '루이비통'이 따라다니는지 궁금한데, 그냥 하나의 캠페인인듯?!
그리고 다시 뉴욕타임즈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보면 중간에 내가 태어나지도 않은 그 시대, 1969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뭐가 유행했는지 보인다. 그리고 그 아래 몇개 달 착륙과 관련된 기사도 보인다. 근데 여기는 약과 Science 란 안에 Space & Cosmos 란에 가보면 완전 날잡고 기사를 썼는지 엄청난 기사들이 보인다. 근데 제목만 봤다. 하하하 ;;;
그러고보니 아침에도 대충 봤지만 본 것 같다. 내 시작화면은 igoogle 인데 여러가지 콘텐츠 중에서 왼쪽 한 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나사의 오늘의 사진' 이다. 멋진 우주선의 모습이나, 행성의 모습이나, 우주의 현상 같은 것을 보여줘서 좋아한다. 오늘 아침에 잽싸게 본 것은 어떤 할아버지들 이었는데 ....
앗! 다시 확인해보니 맞다. 아폴로 11호에 탔던 사람들이다. 소문으로만 듣던 닐 암스트롱 아저씨도 있다(오른쪽에서 두번째). 맨날 우주선 사진 이런거 나오다 '왠일로 사람사진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이라 그렇구나.
인간은 우주를 꿈꾼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구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고, 별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고 운명을 점쳤다. 그리고 마침내 우주로 탈출을 꿈꾸던 사람들은 기술의 발달을 등에 없고 처음으로 지구를 바깥에서 보고, 달도 밟아본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세계는 여전히 미지에 남아있고 사람들은 꿈을 꾼다. 그래서 그 꿈을 조금이라도 이룬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은 이렇게 기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미국인 사람들이 말이다. 우리나라 뉴스엔 찾아보니 기사 몇 개 떠있더라.)
그리고 나도 우주를 꿈꾼다. 우주는 여전히 아름답고, 신비로운 존재이다. 그래서 igoogle 한 쪽에 우주사진을 띄어 놓고,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도 올라오는 날에는 괜히 좋아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 사진은 아름답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들었다. 하지만 암스트롱 아저씨니까 ... 괜찮다.) 실제로 꿈도 꿨다. 친구들한테도 이야기 한 적 있는데 한번은 꿈 속에서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우주인에 선정되었습니다." 하면서 우주선을 태워줘서 우주로 가다가 꿈에서 깬 적이 있다. 왜 8번 쨰 인지. 아, 이 속도로 우주인 배출하다간 8번째 기다리려면 꼬부랑 할머니 델텐데 ..
사실 이 얘기를 왜 쓰기 시작했냐면, 내일 모레 (22일) 일식이 있다고 한다. 지난 달에 나고야 과학관에 갔을 때 플로네타리움 프로그램이 이 7월 22일 일식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때 본 일식 동영상이 인상적이어서 볼 수 있다면 꼭 한번 보고 싶었다. 그 당시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일식이 얼마나 크고, 또 일본에서 관찰하기 적합한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그런데 그때는 한달 반도 더 넘게 남은 이야기라서, 일본에서 잘 보인다고 자꾸 자랑하니까 남 얘기 같아서 와닿지 않았는데, 내일 모레로 다가오고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니 왠지 설렌다. 그리고 그 전에 나고야 과학관과 플로네타리움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는 변명의 포스팅이자 예고의 포스팅을 하려고 시작했는데 왠지 길어졌다. 어쨌든 내일 모레 일식은 보고싶다. 그 플로네타리움 프로그램 마지막에 맨 눈으로 보면 안된다고 특수 판으로 봐야한다고 과학관 기념품점에서 팔고 있다고 했을 때 코웃음 쳤는데, 지금은 간절히 가지고 싶다. 그리고 22일날 비오고 흐리다고 하는데 ... 과연 볼 수 있을까?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은 오전 9시 34분 이란다. 보고 싶다. 나는 우주를 꿈꾸고 있으니까.
+ 21일 오후 3시경 추가
구글 들어갔더니 구글도 축하하고 있었다. 달의 크레이터 모양을 잘 보면 GOOGLE! 미묘하구나~
_ 아, 제가 우주를 꿈꾼다는 걸 나타내는 것은 하나 더 있어요. 아이디 CAPELLA도 별이름.
_ 중간에 우리나라도 우주를 꿈꾼다는 내용 넣고 싶었는데, 지식이 부족해서 ... 더 공부해서 언젠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_ 원래 일기로 시작한 글인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일기임을 포기했어요.
':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90729 인연 (18) | 2009/07/29 |
|---|---|
| 090722 일식 (18) | 2009/07/22 |
| 인간은 우주를 꿈꾼다 그리고 나도... (8) | 2009/07/20 |
| 090714 비오는 날의 '영계백숙 오오오오오~♬' (16) | 2009/07/14 |
| [릴레이] 편견타파 _ 전공과 나에 대한 편견들 (22) | 2009/07/07 |
| 090704 2PM (20) | 2009/07/0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22일에 일식, 저도 소식을 들었는데 시간을 보니 못 볼 것 같아요. 그때에 알바 면접을 보러 가야하는지라. 달착륙 40주년은 미국에서는 꽤 크게 기념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구독하는 rss에서도 40주년 기념해서 관련 사진들을 업데이트했더라고요. 암튼 한국이랑은 약간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저도 뉴욕타임즈 한 꼭지씩 읽기로 결심했었는데, 이미 계획은 먼산. 그냥 일주일에 2번 정도 올라오는 신문사 글 읽으면서 했다고 치고 있어요. 으하하
흥미로운 기사를 카펠라님 덕분에 보게되네요.^^ 낼모레 일식...날이 짖궂어 볼 수 있을까모르겠어요.저도 기대를 좀 해볼까봐요.
닉넴이 별이름이었군요~ 저도 얼마전부터 창백한 푸른점 읽고있는데- 진도는 잘 안나가네욤 +_+
지식채널 e 책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그 작가중의 한명이 에피소드의 영감을 "창백한 푸른점"을 읽으면서 많이 얻는다고 해서 저도 덩달아 그냥 구매했다는;;;
엇! 저도 구글 메인화면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저와는 다른 이미지군요...어디서 달라졌는지..;;
아 카펠라가 별이름이였군요.^^
저도 언젠가 한번은 정말 은하수 내지는 초신성폭발 이런거 한번 봐보는게 꿈입니다. 그저 꿈이죠.
어제는 넋놓고 있다가 개기일식도 못봤었죠..ㅡㅡ"
창박으로 사람들 하늘 쳐다보는데 저쪽 빌딩에서 머하나 이러고넘겼어요.. 하늘이 우중충하네 비오려나..하고 말이죠..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뉴스에서 일식에 관한 이야기는 봤는데,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는 정도가 되어버렸어요. 저도 꼭 실제로 봤음 좋겠는데... 어릴때부터 죽기전에 꼭 우주에 가보고 죽고 싶다고 이야기 하곤 했는데.. 우주는 정말 아름다운것 같아요. 실제로 그 모습을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ㅎㅎ Capella님의 이름이 별 이름이었네요. 독특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완전 알이 단단히 찬 포스팅~ 크크. 그것도 졸리기 일보 직전인데 말이지 역시~
그리고 구글의 센스는 정말~
우와아, 40년이나 됐어요? 아, 그러고보니 69... 그냥 69년 이러면 별로 멀게 안 느껴지는데요. 40년 지났다니까 아득해요. 사람 하나가 태어나서 중년이 될 긴 시간인데... 근데 전 구글의 저 그림 보면서도 저게 왜 걸려있나 했네요. 아아, 둔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고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