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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 ![]() 전창림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
An Experiment on a Bird in an Air Pump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An_Experiment_on_a_Bird_in_an_Air_Pump_by_Joseph_Wright_of_Derby,_1768.jpg)
A Philosopher Giving a Lecture on the Orrery (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Wright_of_Derby,_The_Orrer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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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서점에서 살까 하다가 호주와야해서 그냥 넘겼었어요.
한국가면 봐야겠네요,
우와 포스팅이 세개나!! 감사합니다 ㅋㅋㅋ
그림이 무척 리얼해요.^^ 책 제목이 꽤 어렵게 느껴지긴하는데...아무래도 제가 문과를 나온데다 화학쪽을 멀리한 인생(?)을 살았기때문인가봐요.겁부터나요.헉.ㅡㅜ 그래도 전문서적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시니...요즘 자주 서점에 가는데 함 펼쳐볼까봐요.^^ 저같은 경우는 재능과는 전혀 상관없이 미술을 좀 좋아했거든요.
화학 흐흐 수능 보고 나니까 공부했던 게 홀라당 다 날아가버렸어요. 화학과 미술에 대한 것은 저도 예전에 한 잡지에서 보아서 꽤 관심이 갔어요. 이책도 볼까 하고 있었는데. 그 흰색이 검게 변한 것은 렘브란트의 『야경』도 그러하였다고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목도 바뀌었다는 소리도 들었었는데. 주기율표가 나와서 말인데 프리모 레비라는 사람이 쓴 『주기율표』라는 소설이 재미있데요. 사람들을 원소로 표현을 했다고 하였다고 했었는데, 이 책이 재미있데요~
책한번 보고싶어지는데요. >_<// 미술이나 과학을 잘 모르지만. 그냥 그림보는게 마냥 좋은지라 ㅎㅎ
사진 크게보니 새가 너무 리얼하게 죽어가서.. >_<.. 포동포통한 새가 .. 인물들의 표정이 생생해용~*
카펠라님은 분석력이 좋은가봐요..저는 읽으면 그자리에서 잃어버리는 편이라 이런 리뷰는 정말 OTL
와우~~학회지에 논문도 게재도 하셨군요.
그림이 화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읽고 보니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군요.
옛날에 물감만들 때 납과 같은 산화물질들을 첨가할 때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겠네요
옛날에 사진기가 없어서 미술 대가들이 초상화도 그려주고 실험장면도 그림으로 남겨주고
미술가들의 역활이 대단했겠네요...
유리병 안에 새를 넣고 에어 펌프로 공기를 빼면 새는 죽는다.
그림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해서 괜히 쑥스러워 그냥 보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위의 저 말이 뇌리를 떠나지 않아요.
덕분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흐.
호오~ 카펠라님이 화학도이었셨군요. 과연....근데 미술관에서 화학도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저 물감은 어떤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졌을까?
일단.. 원래의 저라면 제목을 보고 도망.. 가겠지만 요로코롬 듣고 나니.. 왠지 한번 열어보고 싶은데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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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 ![]() 슈테판 볼만 지음, 조이한.김정근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필그레이 님 리뷰 보고 "읽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페이퍼 준비하러 도서관에 갔다가 읽으라는 과학사 책은 안 읽고 이 책 찾아서 후루룩 다 읽었다.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니 참 도발적인 제목인데 사실은 그냥 부제 처럼 '13세기 에서 21세기 까지 그림을 통해 읽는 독서의 역사' 이다. 정확히 말하면 '여성의 독서의 역사' 랄까.
책 읽는 여자를 그린 그림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어느 페이지의 그림을 보아도 책과 여자가 나와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그림의 해설과 이야기를 읽다 보니 어느새 끝 -
자, 그럼 책 읽는 여자는 왜 위험할까. 여러가지 의미로. 우선 옛날에 독서는 모두가 할 수 있은 것이 아니었고, 비 도덕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취급 받았으니까. 독서가 조금 더 확산된 후에도 책 읽는 여자는 자신만의 공간을 획득하고, 독립적인 자존심을 얻게 되었으니까. 또 고독한 고립행위를 즐기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위험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의 시선에서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라고 규정 받는것은 어쩐지 약간 미묘하게 기분이 나쁘다. 책 읽는 여자는 많은데, 책 쓰는 여자는 없다거나 추천의 말을 쓴 엘케 하이덴라이히의 글 첫 머리에 "독서의 역사에서 여자는 종이에 적힌 단어의 그물 속으로 날아 들어온 작은 파리에 불과했다. 그들은 구경꾼이었다." 라는 두브라브카 우그레시치의 말을 보면서 '앗!' 이라고 느끼는 그런 기분.
여튼, 이 책 안에는 또 독서에 대한 멋진 말이 가득하다. '독서는 자유로운 꿈'(장 폴 사트트르) 라던가, '독서는 유쾌한 고립 행위' 라던가,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참 멋진 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리고 독서 태도. 필그레이님도 말씀하셨지만, 정말 독서 태도가 다 다르다. 그리고 책 보고 있는 표정도 다 다르다. 어떤 여자는 온건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어떤 여자는 편지를 읽으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여자는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골돌히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독서 태도도 누워서 읽는 사람, 앉아서 읽는 사람, 두 손으로 읽는 사람, 한 손으로 읽는 사람 다양하다. 나의 독서 태도는 도서관에서 읽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그것도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창가 자리에서. 집에오면 침대나 쇼파에서 뒹굴면서 읽는다. (그러다 잠이 들기도 한다.)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머리맡에 있는 책을 집어 끝날 때 까지 다 보고 일어나는 것도 좋아한다.
아무튼 읽으라는 갈릴레오 책은 안 읽고 읽은 책인데, 많은 그림과 독서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점에서 만족.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금방 훝고 지나가는 점?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약간 불편한 시선. 그리고 가끔 어떤 그림들은 설명이 먼저 나오고 그림이 뒤에 있어서 넘겨서 그림 먼저 봐야 해서 불편했다.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한 독서에 만족 - 만족
아래는 마음에 들었던 그림 몇 가지 ...
이런 독서가 부럽다. 자연과 함께 하는 독서. 뜰에 그물 침대를 걸어놓고 책과 함께 하리라.
이 그림은 사실 책 보다는 퐁파두르 후작 부인이 마음에 들어서. 사치, 즐거운 취미, 즐거움이 넘쳐 보이는 그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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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으셨군요.^^ 저보다 상세한 후기 넘 잘 읽고가요^_^ 그러게요.약간 눈에 거슬리는 표현들이 있긴했는데 나름 만족한 독서였어요.흐흐- 그림 올리신 것도 참 맘에 들었어요.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 최고^^ 확실히 깊이를 바란다기보단 슬렁슬렁 읽기 좋은 책인듯해요.^^;트랙백 쏘아요.^^
아하하, 맞아요. 책 읽는 여자 그림이 이렇게 많았던가 싶었어요. 모아놓으니 진짜 꽤 많지 말이에요. 아, 마담 뽕빠두르의 독서. 진자 즐거운 취미, 즐거운 사치였죠. 배경에 그려진 백과사전도 부러웠어요. 트랜드세터에다, 빼어난 감식가에다, 디자이너에다, 독서광... 참 부러운 캐릭터에요. 말로는 비참했지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ㅎㅎ 일본에서도 새해는 새해니까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_^
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복복 많이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아앗.언제 또 해외를!!!!그간 넘 뜸했다능.ㅠㅠ 새해복 많이 담뿍 받고 올한해 즐겁고 행복한 일...이루고자하는 일 팍팍 이루길 진심 바란다능! ^^건강은 필수!!!!
헤헤~ 감사합니다! 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래요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런 떡국떡이 없었군요. 카펠라님 집에선 한국마켓이 먼 모양이군요.
사실 올해 저도 구정떡국은 그냥 패스했음다. 날씨가 더워서 기분이 안나더라구요.
카펠라님이 이쁘게 절까지 하셨는데 세뱃돈은 어떻하죠? ㅎㅎ
새해 건강하시고 일도 멋지게~
여기는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한국마켓 따로 없어요. 다만 슈퍼에 가면 요즘 한류 열풍이라 그런지 한국 코너가 따로 있고, 고추장, 된장, 김치, 김치찌개재료, 불고기 양념 이런걸 팔고 있어요. 다만, 비싸서 ㅠ.ㅠ 약식 너무 맛있겠던데요!! 저도 언젠가 도전을!!!!! 세뱃돈은 마음만 받겠습니다! blueprint 님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