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일 때는 글쓰기는 그냥 취미였다. 블로그에 주절 주절 쓰는 것도, 레포트를 쓰는 것도, 내 맘대로 쓰고, 내 맘대로 내버리면 그만이었다.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뭐라고 들을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좀 심각해져 버렸다. 교수님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게 중요하니까, 홈페이지든 블로그든 있으면 열심히 쓰라고 하셨지만, 공부를 계속 할 수록 "글쓰기"버튼을 누르는 나의 손은 떨리기만 한다.
요즘 주로 하는 일은 "읽기"와 "쓰기"다. 대가들이 해놓은 연구들에 대한 수 많은 책들과 논문들을 읽고, 정리하고, 그리고 내 생각을 덧붙여서 요약 노트를 쓴다. 일주일이 지나고 교수님을 거쳐 돌아온 나의 요약 노트는 내 맘을 아프게 한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더 잘써야지, 라고 결심하지만 그 역시 힘든일이다.
"비문이 너무 많음."
"생각을 정교하게 할 필요가 있음."
"이렇게 피상적인 내용은 필요 없음."
"꼭 쓸말만 쓸것."
내가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들. 하나의 연습의 과정 이지만 어렵다. 국어든 글쓰기든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뿐.
글쓰기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쓸 때도 자꾸 소심해진다. 어딘가 틀리지 않았을까, 맞춤법에 맞을까, 내가 무슨 생각을 쓰려고 하는 걸까, 생각하면서 키보드를 누르다 보니 자꾸 지우고, 삭제하고, 비공개로 돌려놓는다. 그래도 중요한건 연습이겠지. 공부하고 연습하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겠지. 소심해 지지말고, 힘내야겠다. 잘 쓸 수는 없어도, 내 생각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해야겠다.
하지만 요즘은 좀 심각해져 버렸다. 교수님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게 중요하니까, 홈페이지든 블로그든 있으면 열심히 쓰라고 하셨지만, 공부를 계속 할 수록 "글쓰기"버튼을 누르는 나의 손은 떨리기만 한다.
요즘 주로 하는 일은 "읽기"와 "쓰기"다. 대가들이 해놓은 연구들에 대한 수 많은 책들과 논문들을 읽고, 정리하고, 그리고 내 생각을 덧붙여서 요약 노트를 쓴다. 일주일이 지나고 교수님을 거쳐 돌아온 나의 요약 노트는 내 맘을 아프게 한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더 잘써야지, 라고 결심하지만 그 역시 힘든일이다.
"비문이 너무 많음."
"생각을 정교하게 할 필요가 있음."
"이렇게 피상적인 내용은 필요 없음."
"꼭 쓸말만 쓸것."
내가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들. 하나의 연습의 과정 이지만 어렵다. 국어든 글쓰기든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뿐.
글쓰기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쓸 때도 자꾸 소심해진다. 어딘가 틀리지 않았을까, 맞춤법에 맞을까, 내가 무슨 생각을 쓰려고 하는 걸까, 생각하면서 키보드를 누르다 보니 자꾸 지우고, 삭제하고, 비공개로 돌려놓는다. 그래도 중요한건 연습이겠지. 공부하고 연습하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겠지. 소심해 지지말고, 힘내야겠다. 잘 쓸 수는 없어도, 내 생각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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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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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쓰기 수업을 받을 때에는 글을 쓰는 것 자체에 참 압박감이 많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생각나는 대로 휘갈겨버리면서 글을 쓰는 때도 있지만 그때에는 정말 자기검열을 엄청 하면서 쓰고 그랬어요. 지금도 그 버릇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저 네가지 중에서 "생각을 정교하게 할 필요가 없음"을 보니까 약간 의아해요. 왜 저게 지적사항일까 하고 말이죠.
사실 제가 학교에 낸 글들은 생각을 하다가 말고 쓴 글이 많아요. "뭐뭐 한것 같다" 라고만 해놓고 밑도 끝도 없는 얘기가 많아요 ;; 워낙 급하게 써서요. 그래서 생각을 하다 만것을 눈치채신게 아닐까요 - ;; 그 다음부턴 생각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 정말 좋아서 하고싶은 얘기를 쓰는거랑 뭔가를 써야하는 압박감은 참 다른것 같아요 ;;
저도 글을 쓰려고 하면 그 압박감이 상당히 큰데.. 키보드에 손을 올려 놓은 순간부터 머리가 백지장 처럼 하얗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그것 부터 힘들던데..
맞아요 요즘 종종 느껴요. 사실 마감시간이 되면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긴 하는데, 그 전에는 썻다가 지웠다가 막 그래요 ... ㅠ
아시다시피 전 블로그에는 아무렇게나 끄적이고 있어서요. (뻘뻘...) 거의 더 찌질하게, 더 경박하게, 더 두서없게...가 모토죠. 비교적 제 맘대로 써도 되는 글에는 전혀 그런 게 없는데... 학교에 내는 글은 좀 압박감이 있긴 해요. 신경쓰이는 요소도 많고요. 논지가 말이 되게 흘러가는 거 맞나. 이런 괴상한 레토릭을 교수님이 용인하실 것인가. 어조가 또 독해지는 건 아닌가. 중요한 부분은 에둘러 가고 쓸데없는 걸 파고 있는 건 아닌가... (이런 걸 생각하면 전 대학원은 무리일 것 같아요. 쿠허헐.)
castello님 이야기는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그런생각 한적 없어요 ^^ 학교에 내는 글은 정말 압박감 ㅠ 그리고 글은 계속 남으니까 더 그런거같아요. 사실 수업시간에 내고 다시 연구실로와서 그거 보면 버리고 싶은 기분도 들어요 ㅠ.
쓰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는데. 쉽진 않죠...
저도 늘. 항상. 그래요~
하지만, 화이팅이예요. ^^
글을 쓰고 쓰고 쓰다보면 언젠가는 글이 길이 되겠죠! ^-^
어떤 글이든 카펠라님이 쓰신다면 열심히 읽고, 응원 할껍니다!
다들 그렇군요 ^-^
응원 고마워요 ~ 근데 이제 블로그는 그냥 하고싶은 얘기 막 쓰기로 했어요 ;; 뭔가 풀곳이 있어야 한다고 할까요 하하핫 - 아카데믹 한 글은 아카데믹 하게 열심히 써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