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시인의 생가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 있다. 원래 이 자리에 다른 집이 있었는데 1996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작은 초가집 앞에는 <향수>에 등장하는 실개천이 있고 (흐르지는 않는다;;;) 정지용 문학관이 옆에 있다.
생가를 다 보고 문학관으로 ...
문학관에는 정지용 시인의 인생과 시, 그리고 이후 정지용 문학상 등에 관련된 정보들이 있다. <향수>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여러가지 옛날 책도 있고, 그의 인생을 담긴 영상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 동네에 유명한 곳이 한 곳 더 있으니 바로 육영수 여사 생가이다. 정지용 시인 생가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가까운데 여기는 교동리. 그래서 교동마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정승이 셋 이나 나온 집이라 그런지 엄청 크다. 들어가는 사람들이 "와~ 육영수 여사가 이렇게 부잣집 딸이었어?"라고 말한다.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즐거운 나들이! 바람 쐬러 갈 수 있는 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몰랐다. 아마 우리 주변에 숨은 문화유산, 역사적 공간이 참 많을 듯.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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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옹옹 좋았어~
오, 정지용 시인 생가에 갔다 공공디자인 지역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
네~ 즐거웠어요! 여유가 있으면 공공디자인 지역도 둘러보고 싶었어요~ 공공디자인이 서울 같은 대도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방에도 있는 걸 확인하고 싶었어요!
좋아하는 향수가 정지용씨 시인줄 모르고 많이 불렀네요
좋아하는 노래이죠~
오~ 역시 음악을 사랑하시는 미르님!
아 저런곳이 있네요....
아직 한국에 못본곳이 이리 많으니
그죠~ 민수씨님이 올리시는 곳도 제가 다 못 가본 곳이던데요 ㅎㅎㅎ
뜻 깊은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되요^^ 사진으로 간접경험 잘 하고 갑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을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