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과 설악산 단풍놀이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로 Go! Go!
아버지가 새로운 루트를 발견했다고 하셔서 그길로 다녀왔는데 차 안막히고 빨라서 좋았어요 >.< 하지만 여전히 멀었다는~
그래도 예쁜 단풍을 봐서 좋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한계령에서 등선대가 좋다고 신문에 나와서 거기에 가려했으나, 고속버스가 밀려있고 시간상 못 올라가고, 근처에 장승대에 대방폭포 쪽에 쪼금 올라갔다왔습니다. 짧은 거리였는데 그것도 설악산이라고 얼마나 힘들던지 ;;; 입구에서 군악대가 노래도 하고 연주도 하고 단풍든 산에 울려퍼지는 음악소리에 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 

 DSLR 무거워서 안가지고 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가져갈껄 ㅠ.ㅠ 엑시무스 가져갔는데 엑시무스는 흐려서 못찍고 전에 쓰던 캐논 똑딱이로 찍었는데 오랜만에 써보는 똑딱이라 많이 흔들려서 건진 사진은 몇 장 없어요 ㅠ 그래도 DSLR에는 없는 기능 동영상!! 을 유용하게 사용해 봤습니다.



 
 차에서 가면서 찍은거라 쪼금 어지러울 수도 있어요 ^^;; 아, 소리는 원래 없어요~ 잡음이 많아서 다 빼버렸어요~ 멋진 배경음악을 깔려고 했으나 음악에 문외한이라 고르다가 실패했어요 ㅠ.ㅠ 이럴때 아는 음악이 많았으면~ 이라고 아쉬움을 느껴요~

 사진 입니다 ~





연주하는 군인 동생(ㅠ.ㅠ)들.. 너무 좋았어요 ^-^


그리고...

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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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10/21 01:37

    오~ 단풍 가슴설레이네요..^^
    동영상을 보니 아직은 단풍이 다 들지는 않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3:49

      네~ 아직 다 들지는 않았어요 -사실 새빨간 산을 기대했는데 ^^;; 그래도 녹색속에 조금씩 노란 단풍, 주황 단풍, 빨간 단풍 찾는 것도 재미있었고 전체 색의 조화가 너무 예뻤어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gein.net BlogIcon sagein 2008/10/21 09:16

    저두 마구 마구 단풍놀이 가고 싶어지는데요.. -ㅁ- 우아~ 마지막에 감자떡.. 꿀꺽~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3:50

      감자떡 맛있어요! 쫀득쫀득~ 다시 먹고싶어요~~ 이제 여기저기 도시에도 단풍이 들었잖아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한번 돌아보세요~~ >.<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dpark.tistory.com BlogIcon ㅇㄷㅇ 2008/10/21 14:16

    단풍 이쁘내요 전에 오대산 단풍놀이 갔던게 생각납니다. 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3:55

      예쁘죠~ 더 잘찍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오대산도 예뻤을것같아요 ^^ 저희집은 맨날 설악산만가요 ~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8/10/21 17:53

    원래 똑딱이가 마구 찍기에는 더 좋지 않나요? 요즘 똑딱이들은 흔들림 보정 엄청 잘 되던데 말이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3:56

      네 마구찍기 더 좋아요~ 제 똑딱이는 좀 많이 오래되서 보정기능 이런거 없어요 ㅠ 화면도 작아서 ㅠ 원래 집에 높아뒀는데 부모님이랑 놀러가면서 집에서 출발해서 가지고 갔어요~ 그 똑딱이 참 오래 썼는데 ^^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10/21 21:39

    와...죽네요. 죽어..^^
    아주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네요. 너무 멋져요.^^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endeva.tistory.com BlogIcon 베쯔니 2008/10/22 00:21

    저도 단풍놀이 떠나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3:57

      와~~ 방금 베쯔니님 블로그에서 예쁜 단풍사진 보고왔어요 ㅎㅎ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hinphic.tistory.com BlogIcon hello-shin 2008/10/22 07:16

    단풍놀이라니- 색이 너무너무 예뻐요. 누가 칠해놓지도 않았는데, 자연 gradation까지... 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보니까 기분이 상큼해지는것 같네요. 게다가 감자떡과 오징어 순대라니... ㅠㅠ 두 음식 다 먼 미국땅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이라서 너무 부럽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3:59

      정말 자연은 놀라운 것같아요! 어쩜 이렇게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지~ 미국에도 단풍이 들지 않았나요? 아~ 한국을 떠나시면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그립지요 간식거리 같은거요~ ^^ 다음에 들어오셔서 강원도 가실일 또 있으시면 대포항 시장에 가보세요~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nbya.com BlogIcon parc 2008/10/22 15:46

    단풍이 정말 고와요~ 다음주부터 슬슬 단풍놀이 구경가야겠어요. 그새 단풍 떨어지면 안되는데;;;;
    동영상으로보니 제가 마치 차를 타고 달리는 것 같아요 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4:01

      단풍 조금 더 볼 수 있을 것같아요 ㅋㅋ 꼭~ 예쁜 단풍 보시길 바래요 ~ 저도 처음 찍어봤는데 다시보니까 차에 탄 그 모습 그대로~ ㅋ 근데 차 소리도 많이 났는데 그 소리 없애려고 다른 음악 붙이다가 다 없애서 조용해져 버렸어요 ㅋㅋ

  9.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oongsiri.tistory.com BlogIcon 딸기뿡이 2008/10/23 11:37

    엉엉- 또 먹었다기에 뭘 또 먹으셨나 했더니........... 엉엉엉엉엉...
    이몸은 아직 설악산에 한 번도 아니 가봤다는 거 흐흐흐- 다른 구경은 다 하러 가는데 단풍놀이는 어찌하야
    한 번도 간 적이 없는지 원 :D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4:10

      헤헷 - 궁금증을 유발하려고 살짝 가려놨었는데~
      설악산 너무 먼가요? ㅠ.ㅠ 설악산 저는 나름 가까워서 정말 많이갔어요 맨날 수학여행이다 수련회다 ㅠ.ㅠ 이번 가을엔 꼭! 단풍 구경해요~ >.<

  10.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itme.tistory.com BlogIcon 윗미 2008/10/24 12:02

    매번 바다보느라 산은 뒷전인데, 역시나 산의 매력은 단풍놀이 아닐까요? 괜히 소풍가고 싶은 마음으로 엉덩이가 들썩거린다는.^^ 그나저나 대포항의 별미는 오징어 순대와 감자떡이죠!!!! 여기 건어물상에서 파는 쥐포도 음청 맛나요. 대포항 5~10분 거리로 실로암 메밀국수가 있는데, 접하지 못하고 오셨네요. 괜히 왜 내가 안타까운지. 그집 수육 다 떨어져서 못먹고 온 한 때문인가봐요. 흐윽.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24 14:05

      산은 신기해요~ 봄에는 꽃피면 예쁘고 여르에는 울창하고 그나마 시원해셔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고 겨울에는 눈이 예뻐요! 그래도 그중에서 단풍이 최고~ >.< 오징어 순대 맛있죠~ 아! 전에 안그래도 윗미님 블로그에서 얘기 들은것같은데! 물어보고 갈껄 그랬어요~ ㅠ.ㅠ 우리집은 설악산 자주가요 그러니까 다음에 가면 꼭 기억했다가 꼭 가볼께요

  1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01 01:08

    정말 너무도 아름다운 단풍이네여

 벌써 여름은 다 지났는데, 이제 여름 휴가 사진 올리려고 합니다. ^^;; 8월 초에 가족들과 함께 동해 바다에 가서 속초에서 머물 면서, 속초 바닷가도 가고, 대포항에서 맛있는 회도 먹고, 설악산도 올라가고, 백담사와 낙산사에도 다녀왔습니다.

  먼저 속초 바닷가. 마음 내키는 대로 달리다가 적당히 멈춰서서 산책하고 사진찍고 와서 어딘지는 모릅니다 ^^ 언제 봐도 동해의 파란 물은 아름답습니다. 여름에는 사진 다시 보면서 시원하다 ~ 라고 생각했는데,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보니 왠지 추워 보여요.

한적해 보이는 바닷가, 고기는 많이 낚으셨을까요?

밀려오는 파도. 보기만 해도 파도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아요.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설악산에 올랐습니다. 보통 비선대 까지 많이 올라갔는데, 이날은 처음으로 금강굴 까지 올라가봤습니다. 비선대 까지는 괜찮은데 그 다음부터 완전 급경사. 문득 뒤를 돌아보면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릴 정도 입니다. 가족 모두 잘 올라가는데 저질 체력인 저는 따라가느냐 고생했습니다. 운동 좀 해야겠어요. 그래도 금강굴에 도착해서 본 설악산의 모습(천불동 계곡)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또 설악산에 가게 된다면, 비선대 까지만 올라가지 말고 미리 준비 좀 해서 금강굴 까지 올라가서 멋진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대청봉..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번주에 만난 친구가 대청봉에 다녀왔는데, 완전 고생했단 이야기를 듣고 보류를 ;;;
사진은 동생님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내 몸하나 지탱하기도 벅찬데, DSLR까지 가지고 갈 여유가 없었어요. ㅠ.ㅠ





 
마지막의 다람쥐 사진. 옷! 이렇게 가까이서 생생하게 찍다니 처음입니다. 귀여워요 >.<

 설악산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 쉬다가 간 곳은 백담사 입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백담사. 차를 타고 내려 다시 버스를 굽이 굽이 산속으로 들어가니 아니! 산속에 이런 곳이! 라고 할 정도로 넓은 백담 연못과 백담사가 나왔어요. 버스 기사 아저씨의 운전은 정말 무서웠어요;;; 아~ 언제도착하나~ 이런 기분으로 갔지요. 이런 곳에 있으니 속세를 떠난다 - 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본 절들은 들어가기 좋은 곳에 있어서;;; (물론 옛날에는 산속이었겠지만요.) 백담사는 전전 대통령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만해 한용운 님이 머물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동상과 기념관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그의 시를 다시 읽어보며, 이 곳에서 느꼈을 삶의 고뇌와 나라 걱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날에는 낙산사에 갔습니다. 낙산사. 전에도 설악산 갈 때마다 갔었어요. 화재 나기 직전 겨울에도 갔었는데, 화재 났단 이야기를 듣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 없었습니다. 다시 많이 재건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어디갈까, 하는 부모님의 말에 낙산사를 가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과는 느낌이 달랐어요. 여전히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절이지만, 전에는 나무도 많고, 단아한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일단 나무도 없고, 새로 지은 부분도 많아서, 모르고 가면 다른 절인가? 싶을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후, 여전히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모습을 찾아가는데에 한편으로 안도했습니다.






 낙산사 사진은 없고 바다 사진 밖에 없네요;;; 하지만 속까지 훤히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쁜걸요-

 낙산사를 마지막으로 강원도에서 돌아왔습니다. 음식 사진은... 없지만 회도 먹고, 고기도 먹고, 오리 고기도 먹고, 막국수도 먹고 ~ 아! 강원도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_+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 동생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와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 였습니다. 벌써 한달 반 전 쯤 이야기 ^^;; 그리고 두달간 함께 즐겁게 지낸 동생이 오늘 일본으로 돌아가서 공항에 배웅하러 갑니다. 공항가면 또 여행가고 싶어서 두근 거릴텐데 ^^;; 여튼 여름 휴가 이야기는 이걸로 끝 - 공항 다녀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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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09/28 13:27

    설악산까지 힘들게 가서 흔들 바위까지만 가 보고 올라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
    백담사가 아늑해 보이네요...
    불타버린 낙산사에는 불타기 전에 가 보았는데 옛모습이 사라져 버리고 전혀 느낌이 다르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09/30 20:48

      아~ 저도 옛날에는 흔들바위 까지만 갔는데 - 점점 부모님이 택하시는 코스의 난이도가 올라가더니 드디어 금강굴까지 올라갔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 백담사 정말 깊은곳에 있더라구요. 낙산사는 저도 전에도 갔었는데 정말 옛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었어요. 옛날의 모습도 좋았는데. 아쉬워요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09/28 14:10

    흐흐흐... 바다사진은 언제나 사진찍기 즐거우니까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oongsiri.tistory.com BlogIcon 딸기뿡이 2008/09/29 03:22

    어우, 이 알찬 포스팅.......... 파도 사진도 좋고 설악산의 산 사진도... 백담사, 낙산사.... 아, 눈이 즐거워짐..
    속초는 여러모로 좋은 도시란 말이지. 설악산과도 가까워서... 설악산 아직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내 저질체력으로도 오르기가 버겁겠지? 쿨럭...... 아, 요거 보니 단풍놀음 하러 가고 싶어진다는.. 바다도 보고프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09/30 20:53

      ㅎㅎ 자연은 기분을 좋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사진만 봐도 그 느낌이 전해져와요 - 저는 바다가 너무 좋아서 바다 가까이에 사는 언니가 부러워요~ 설악산 열심히 트레이닝 하면 오를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가기 전에 운동장 좀 돌았었어요 하지만 산 좋아하는 아버지랑, 자전거 1시간씩 타는 동생 체력 따라가기는 힘들었어요 ㅠㅠ 아~ 이제 곧 단풍의 계절이군요 - 기다려져요 +_+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astello.tistory.com BlogIcon 까스뗄로 2008/09/30 00:15

    오오올~, 바다 사진 넘 좋아요. 심지어 파도 움짤까지~! 덕분에 잠시 여름 모드 한 번 취해보네요. 그 유명한 백담사도 보고... 저렇게 생긴 곳이었군요. 그, 근데... 애효효, 한용운님보다 29만원이 먼저 떠올라서 안타깝네요. 아우, 다람쥐 완전 귀여워요. 예전에 산에서 본 다람쥐는 근육이 빵빵해서 쫌 무서웠는데... 쟤는 그림책에 나오는 다람쥐처럼 생겼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09/30 20:49

      일주일 전만해도 여름모드 하면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이젠 추워보여요 ㅋㅋ 백담사하면 저도 29만원이 먼저 떠오르고, 가도 29만원이 머무른 곳이라고 먼저 써있어요 한용운님보다 먼저 보여요 ;;; 근육이 빵빵한 다람쥐라 - 어떤 다람쥐일지 궁금한데요!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09/30 09:00

    캬 ~ 멋지네요.^^
    역시 설악산은 명산입니다. 그리고 다람쥐도 이쁜네요. 정말 가까이서 보셨군요.
    바다사진 시원합니다. 그런데 저기 낚시 하시는분 ..미안하지만 별로 손맛을 못 보셨을 듯..
    왠지 터가 안좋아보입니다. 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09/30 20:48

      올라갈땐 힘들었지만, 위에서 그 설악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니 뿌듯했어요. 다람쥐는 점점 가까이 다가가면서 찍었는데 다행히 안도망갔어요 귀여워요~~ 저곳에서 낚시 잡힐까 궁금했는데 소나기님이 정답을 알려주시는군요!! ㅋㅋ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hinphic.tistory.com BlogIcon hello-shin 2008/10/02 04:56

    와- 정말 재대로 여행하고 오셨네요. 지난번에 산에 오르셨었다고 댓글에 남겨주신게 문득 생각이 나네요. 등산은 힘들어도 얼마나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지.... 속이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이예요- 저는 등산을 비롯한 각종 운동쪽에 쥐약이라서 아버지께서는 아예 데리고 다니려 하시지도 않지만 ㅠ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03 09:14

      네 - 산에 오르시는게 취미이신 부모님과 함께 설악산에 올랐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멋있었어요 >.<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dembyo.com BlogIcon dembyo 2008/10/03 23:44

    작년 6월에 혼자 도보여행한답시고 동해로 갔었어요.
    낙산사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요...
    아... 너무 오래전 얘기가 되버렸네요...
    다시 떠날때가 됐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8/10/05 15:39

      그때 낙산사는 다시 짓고 있었나요? 아님 새로 지어진 모습이었나요? 혼자 여행이라 - 언제나 바라지만 실천은 하기 어려워요 ~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9/16 22:07

    사진들 너무 너무 멋있네여

  처음 맞이하는 직장인으로의 여름 휴가는, 학생의 그것과는 다르게 보람차게 지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사정상 16일 하루를 휴가 내고, 광복절을 포함하여 15,16 일이란 내게 주어진 이틀간의 시간이 일분, 일초도 낭비되지 않도록, 힘써야 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휴가를 간다고 하니 사람들이 모두 놀라는 눈빛이다. 보통 친구들이나, 애인과 놀러가는 것이 익숙한 우리 또래인데 말이다. 하지만 난 어쩐지 엄마랑, 아빠랑 가는 여름 휴가가 좋다. 마음이 편하고, 즐겁고, 사실 내가 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만, 어리광 부릴 수 있고, 아무튼 좋다 -

  종종 강원도로 떠나던 우리의 여름휴가에 이번에는 특별히 삼양 목장을 넣었다. 사람들이 좋다고, 좋다고, 그래서 특별히 가봤는데, 조금 비쌌지만, (무려 7000원 ㅠ.ㅠ) 마치 외국에 있는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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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독특한 분위기는 넓은 초원도 있지만, 빙글 빙글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 (풍차) 덕분. 마침 요즘 하고 있는 일이 대체에너지 중의 하나인 풍력 에너지에 대한 국내외 기술 조사 인데, 그 중에 하나로 조사했던 강원 풍력 단지가 바로 이곳이더라. 삼양 목장을 둘러싸고 있는 49개의 풍차가 빙글 빙글 돌면서 풍력을 생산하여, 강릉시의 약 60%의 전력을 공급한다고 한다. 순간 현장학습을 온 것이 아닌가 - 하는 착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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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많은 영화촬영도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연애소설' 에 나오는 나무란다. 사실 나는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에서 눈오는 설원이 이 곳이었고, '가을동화'에도 나왔고, '웰컴 투 동막골' 에서 발이 빨라진다면서 뛰던 곳도 바로 이곳이었단다. 영화에서 우리나라에 저런 넓은 초원이 있었나, 했는데 이 곳이 바로 그곳이었다.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는 '풀파도' 가만히 초원을 보고 있으면, 마치 파도가 치는 것 처럼 풀들이 리듬을 안고 움직인다. 풀이 조금더 자라서 길면 더 멋지다고 하던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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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이니 역시 동물들도 있어야지. 젖소도, 양도, 타조도, 염소도 있었다. 넓은 초지에서 자라고 있는 젖소들 얼마나 여유로워 보이던지. 저런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는 분명 맛있을꺼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장에서 내려가서 숙소로 들어가 쉬고 다음날 간 곳은 설악산!
자주 가는 설악산이지만,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간 코스는 엄마의 건강을 고려하여 어렵지 않은 비룡 폭포. 소풍가는 것 처럼 재잘 재잘 수다를 떨면서 산을 올라갔다. 가면서 본 예쁜 다람쥐 들과 멋진 절벽들 그리고 그 곳의 소나무들. 아, 역시 설악산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폭포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면서, 발을 담그고, 엄마가 얼려온 맥주와 복숭아를 먹는 그 기분이란! 정말 이런게 휴가구나! 피서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최고였다.

  다만, 그 순간에 도착한 문자 - "주식 폭락했어." 이것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이렇게 올해의 여름 휴가도 지나갔다. 적당히 쉬고, 적당히 즐기고, 맛있는것도 먹고. 아! 보람찬 휴가 였다. 하지만 휴가가 지난 후엔 왜이렇게 회사가 가기 싫은지..... 직장인에게 휴가는 쉬어도 쉬어도 아쉬운 존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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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leeperBus.net BlogIcon sleeperBus 2007/08/19 11:16

    오오오, 풍력발전 풍차가 강릉시 60%의 전기를 공급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데요~~ '에이, 얼마나 생산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엄청난 생산량이네요. 강릉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안인이라는 곳에 거대한 화력발전소가 있는데 거기서 꾸물꾸물 연기가 기어나오는 걸 보는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
    그나저나 저는 휴가 끝나고 일이 산더미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터넷도 안 하고 미친듯이 일만... ㅡㅜ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8/27 21:05

      저도 만만하게 봤는데, 많이 생산하더라구요. 바쁘시군요 - 화이팅@

  2. addr | edit/del | reply 2007/08/19 22:05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8/27 21:05

      반가워요~~~~ 저 얼룩무늬 동물은 염소예요 ^^ 또 놀러오세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lunastory.egloos.com BlogIcon 뉴욕제과 2007/08/19 22:24

    얼마전 휴가 때 저 역시 여행코스에 넣어두었던 곳인데... 첫날은 피곤해서... 둘째날은 비가 너무 와서 못 갔던 곳이예요.
    꼭 가고 싶네요. 친구들이랑 9월에 다시 찾아가자고 약속했는데... 잊혀지기 전에 다시 친구들을 다그쳐야 겠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8/27 21:06

      나중에 꼭 가보세요~ 가을에는 겨울에는 또 새로운 느낌일꺼같아요. 저는 다음에 가면 눈이쌓인 겨울에 가고싶어요!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oongsiri.tistory.com BlogIcon 딸기뿡이 2007/08/21 00:45

    대관령 목장에 가고 싶었는데. 언제든 갈 수 있으니까.
    겨울에 가려고 하니, 황량할 것 같아서 못 가겠더라고요. 그리고 그 때는 비가 온대서...
    직장인의 휴가는 당연히 알차게 써야죠. 금쪽같은 휴가인데 히히.
    상냥한 capella님이셔요 ^^ 부모님에게 어린양을 피운지 얼마나 오래 됐는지 기억도 안 나요 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8/27 21:06

      눈이오면 황량하지 않을 것같아요.
      아직 여름인데 벌써 눈을 기다려요 -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5. addr | edit/del | reply 빨강머리앤 2007/08/22 08:57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8/23 23:20

    엇!!
    저도 여기 가 보려고 생각중이었는데!!! 'ㅁ'
    통했군요 ㅋ
    음...조만간 스케쥴 확정되면..
    조언을 구하러 올게요 ㅋㅋㅋ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ale.egloos.com BlogIcon 로망 2007/08/25 13:15

    부럽네요.
    전 패치다 뭐다 해서, 여름 휴가는 제꼈습니다.
    대신 가을 휴가나, 겨울 휴가를 가려구요.
    ( 그래봤자 연차는 술먹기 위한 반차로 꾸준히 나눠쓰고 있습니다...orz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8/27 21:04

      가을휴가나 겨울휴가 좋은것 같아요. 여름휴가는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 아빠 휴가 일정에 맞추느냐 쉬긴 했지만, 저도 남은 휴가들을 겨울에 바치렵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bbackjin 2007/08/27 17:06

    나에겐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곳인데
    살짝 안타깝구나
    잘 지내지?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07/08/27 21:04

      오홋 그러시군요 -
      오랜만이예요 -

      그냥 저냥 잘 지내고 있어요.
      오빠도 잘지내시죠?